멤피스는 무려 5팀의 추격을 받고 있다. 이 날 만나는 포틀랜드를 비롯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새크라멘토 킹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피닉스 선즈를 따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 면에서 이 경기는 어떻게든 잡아내야 할 필요가 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자 모란트와 더불어 자렌 잭슨 주니어, 그레이슨 알렌, 브랜든 클락의 가세는 반가운 소식. 포틀랜드의 높이를 괴롭힐 수 있는 요나스 발렌슈나스도 연습경기를 통해 훌륭한 컨디션을 선보였다. 다만, 테일러 젠킨스 감독이 밝힌 대로 첫 경기에서 얼마나 빠르게 부담을 줄이고 본인들이 원하는 템포로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멤피스는 올랜도 버블에 참가한 22개 팀 가운데 가장 나이가 적은 팀이다.
포틀랜드는 큰 경기 경험과 더불어 노련미 측면에서도 멤피스를 앞선다. 그리고 멤피스처럼 도리어 젊은 팀들이 재개 후 첫 경기에서 상당히 무딘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너키치가 돌아온 포틀랜드가 1승을 챙길 수 있을 전망.
[[승패]] : 포틀랜드 승
[[핸디]] : 포틀랜드 핸디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