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NBA] 2021년 5월12일 디트로이트 vs 미네소타
메이저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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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23:58
디트로이트는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5/10) 홈에서 시카고 상대로 96-10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9) 원정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04-11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7경기 1승6패 흐름 속에 시즌 21승49패 성적. 시카고 상대로는 킬리안 헤이즈가 21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승부처에 해결사가 없었던 경기. 승부처에 페인트존을 방어하는 수비력이 떨어졌으며 일선, 이선, 트랜지션 수비가 무너지면서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상황. 또한,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하는 선수 운영이 본격적으로 나타났던 모습.
미네소타는 직전경기(5/10) 원정에서 올랜도 상대로 128-9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8)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112-121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1승47패 성적. 올랜도 상대로는 미네소타는 칼-앤써니 타운스(27득점, 4어시스트, 9리바운드)가 컨트롤 타워가 되었고 1쿼터(34-19) 승기를 잡은 이후 큰 위기 상황 없이 승리를 기록한 경기. 슈팅 가드 앤써니 에드워즈(16득점, 10리바운드), 디안젤로 러쎌(27득점, 8어시스트) 이외에도 리키 루비오(18득점)의 각성이 나타나면서 백코트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다만, 상대가 핵심 선수들을 대거 결장시키는 가운데 승리에 대한 열정이 크지 않은 경기였다는 것은 정상 참작이 필요하다.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 디트로이트는 최근 클리블랜드가 맹렬한(?) 기세로 자신들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고 서부컨퍼런스 13위 미네소타는 시즌 잔여경기에서 자력으로 14위 이하의 순위로 내려갈수 없고 연승을 만들어 낸다고 해도 12위로 올라가지 않는다. 2021-2022시즌 신인 지명권에서 1~3 순위를 획득하기 위해서 더 이상의 승리는 이제 반갑지 않은 디트로이트의 현주소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미네소타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미네소타가 인사이드를 장악할 것이며 신인왕을 노리고 있는 앤써니 에드워즈가 높은 집중력을 보여줄 것이다.
핸디캡 => 패
언더&오버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