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는 지공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펼친다. 직전 마르세유전에서는 2-0으로 패배하며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고, 공격 핵심인 보가(FW)와 모피(FW)의 부상으로 인해 화력이 크게 감소했다. 대신 출전한 무코코(FW)가 공격을 이끌지만, 익숙한 위치가 아니기에 효과적인 공격 전개는 기대하기 어렵다. 수비는 은다이미예(DC)-압델모넴(DC)-단테(DC)가 백3를 형성하고 있으나, 후반에 베테랑 단테(DC)의 체력이 약해지며 역습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생테티엔은 속도를 활용한 역습에 중점을 둔다. 직전 경기에서 릴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었으며, 카파로(LW)-다비타슈빌리(RW)의 빠른 공격 전개가 주요한 무기다. 스타신(FW)은 파괴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역습 상황에서 스피드로 니스의 수비진을 괴롭힐 수 있다. 수비에서는 압델하미드(DC)-바투빈시카(DC)의 안정적인 수비 라인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으며, 미드필드진도 수비 가담을 철저히 하고 있어 대량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