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수비와 역습에 초점을 맞추는 경기 운영을 토대로 돌파구를 만들고자 할 것이다.
포항에게 대패를 당하면서 탈락의 쓴잔을 마신 서울의 분위기가 미묘하다. 최용수 감독의 리더십이 흔들리는 분위기다.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위기 속에서 전체적으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는 불안감을 높일 만하다.
수비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이 과연 성남의 짜임새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무패로 기세를 탄 성남이지만 공격력에 기복을 보인다는 점은 아무래도 걸리는 부분이다.
성남이 쉽게 주도권을 쥐는 승부가 될지는 미지수다. 서울도 배수의 진의 치고 나설 승부다. 핸디캡은 조건에 좀 더 맞춰봐야 한다.
언더 이상으로 갈 승부는 아니다.
[[승패]] : 무
[[핸디]] : 패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