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43승 21패. 홈코트 이점이 사실상 사라진 만큼 무리하기보다는 남은 8경기에서 영건들의 기량 상승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부상으로 고전했던 켐바 워커의 출전시간을 20분 전후로 맞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든 헤이워드, 제일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으로 이어지는 핵심 자원들은 건재하지만 1번 포지션의 무게감은 아무래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 에네스 캔터, 대니얼 타이즈가 지키는 빅맨 포지션도 밀워키에 비하면 확연한 열세다.
두 팀은 컨퍼런스 결승 같은 큰 무대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동부 엘리트 팀이다. 리그 재개 직후 첫 경기이지만 비교적 동기부여나 집중력은 높을 터. 워커의 무릎 상태가 불안한 보스턴보다는 밀워키가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밀워키 핸디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