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는 필라델피아 76ers를 잡아내면서 시즌 40승째를 따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대어를 낚아냈다. 개인 최다인 53점을 올린 TJ 워렌의 활약상이 결정적이었다. 말콤 브록던의 공백을 잘 메운 애런 할러데이, TJ 맥코넬 두 포인트가드는 무려 25점 18어시스트를 합작하면서 공백을 무색케 했다. 브록던의 이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 그리고 주전 슈팅가드인 빅터 올라디포는 결장이 확정됐다. 아무래도 전력 공백이 뒤따를 수밖에 없을 터. 할러데이 형제와 워렌, 덕 맥더밋 등 기존 자원들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디애나 역시 부상 공백이 크긴 하지만 워싱턴은 차포 떼고 나서는 한계가 명확하다. 리그 재개 후 2경기 평균 116.5점을 내주고 있는 데다 동기부여나 의욕도 딱히 찾아보기 힘들다. 워싱턴의 연패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승패]] : 워싱턴 패
[[핸디]] : 워싱턴 핸디 패
[[U/O]]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