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LA 레이커스를 잡아내면서 리그 재개 후 첫 승리를 따냈다. 파스칼 시아캄이 야투 난조에 시달렸지만 OG 아누노비가 매치업 상대인 르브론 제임스보다 도리어 더 많은 득점을 올렸고 닉 널스 감독의 다양한 수비 전술도 제대로 빛을 봤다. 카일 라우리, 프레드 반 블릿으로 이어지는 투 가드 시스템은 픽앤롤 공격과 퍼리미터 패턴이 많은 마이애미를 공수 양면에서 괴롭히기에 부족함이 없을 전망. 카와이 레너드, 대니 그린이 빠지고도 도리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토론토는 마크 가솔, 서지 이바카 등 베테랑들의 몸 상태도 하늘을 찌른다.
페인트 존을 걸어잠그는 토론토의 수비력은 마이애미마저 집어삼킬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와 달리, 토론토는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도 없다. 토론토의 완승이 예상되는 경기.
[[승패]] : 마이애미 패
[[핸디]] : 핸디 패
[[U/O]]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