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리그 재개 후 가장 뜨거운 팀 가운데 하나다. 강호 밀워키 벅스까지 꺾으면서 기세를 올렸다. 주전 전원을 198cm이하 선수로 구성한 극단적인 스몰볼로 장신 선수들이 즐비한 밀워키의 높이를 이겨낼 수 있었다. 러셀 웨스트브룩, 제임스 하든 콤비는 포틀랜드의 허약한 백코트를 완전히 찢을 수 있는 최고의 원투 펀치. 빅맨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는 PJ 터커, 로버트 코빙턴,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도 건재하다. 에릭 고든이 없지만 오스턴 리버스가 채우는 벤치 타임도 아주 훌륭하게 가동되고 있다.
갈 길 바쁜 포틀랜드이지만 휴스턴과의 상성이 너무 좋지 않다. 휴스턴에서 뛰기도 했던 아리자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드러날 전망. 포틀랜드의 패배와 오버를 동시에 추천한다.
[[승패]] : 포틀랜드 패
[[핸디]] : 핸디 패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