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는 18일 원주 원정에서 67-78로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원정에서 2승 8패에 그칠 정도로 원정에서 엄청난 고생중이다.

반면 홈경기에서는 7승 4패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창원LG는 최근 홈경기서 SK와 전자랜드 DB처럼 하락세가 뚜렷한

팀들만 잡았다. KT와 안양처럼 상승세의 팀을 상대로는 공수가 풀리지 않아

패했다. 리온 윌리엄스는 최근 활약이 거의 퇴출 대상감이다.

고양 오리온은 16일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60-61로 안타깝게 패했다.

2쿼터에 고작 7점에 그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 화근이다.

오리온의 직전 경기를 보면 후반 들어 39-22로 상대를 압도했다.

경기력이 살아날 기미를 보였다는 점.

오리온의 이대성이 앞선에서 LG의 김시래에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오리온의 트리플 포스트의 위력 앞에서 LG의 캐디 라렌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경기가 수비전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LG가 올 시즌 홈에서 뛰어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난 DB전을 보면 상대가 페이스를 늦추니 덩달아 템포가

죽어버리는 현상이 보였다.

오리온은 최근 네 경기에서 모두 상대를 70점 이하로 묶어버린 바가 있다.

승무패 오리온 승

핸디팹 LG 핸디 패

언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