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과의 FA컵 3라운드에서 고전 끝에 연장에서 승리를 거둔 아스날. 1.5군을 가동하기는 했지만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최근 팀의 연승을 이끌고 있는 MF 스미스 로우가 교체로 나와 결승걸을 기록하는 등 중앙에서 공격을 풀어주고 있고 이로 인해 아스날의 공격 흐름이 살아났다는 것이 고무적. FW 마르티넬리의 부상 이탈에 MF 파티 DF 마갈량이스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을 제외하면 전력누수도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도 고무적인 소식이다.
원정에 나서는 크리스탈 팰리스.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리그 6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개막전 1-0 승리 이후 16경기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FW 위컴 MF 슐럽 DF 퍼거슨,케이힐,댄,사코,켈리 GK 헤네시의 부상 이탈로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 불안요소. MF 쿠야테가 DF 톰킨스의 파트너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 선 수비 후 역습을 통해 아스날 상대로 최근 4경기 1승3무로 선전하고 있기는 하나 수비진에 찾아온 악재가 우려된다.
아스날이 최근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MF 스미스 로우,사카 DF 티어니 등 신예들의 활약을 통해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는 만큼 수비진 누수가 가볍지 않은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진 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점.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신예들의 활약을 통해 살아난 아스날의 흐름이라면 홈팀 기준 -1 핸디캡 극복도 가능해 보인다.
언더오버: 아스날이 최근 3연승에 3경기 8득점으로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진 악재를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아스날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