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아오야기 고요 (青柳 晃洋)

원정 야리엘 로즈리게즈 (Yariel Rodriguez)

홈에서 아오야기는 최근 선발 2연패로 부진했으나 선발 스탯만 보면 나쁘지 않았다. 최근 세 경기에서 요미우리와 주니치와 야쿠르트 상대로 2패를 기록했는데, 18이닝 18피안타 2피홈런 3볼넷 6자책이다. 올해 주니치전만 따로 뽑으면 눈부신 호투였다. 2게임 선발에 2QS에 13.1이닝 10피안타 5볼넷 11삼진으로 단 2자책만 허용해서 피안타율 .213 ERA 1.35 K/BB 2.20 WHIP 1.13이라는 좋은 기록이라서 주니치 상대로는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던질 듯하다.

올해 첫 등판인 야리엘 로드리게즈는 쿠바 출신인데, 작년엔 11경기에서 3승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첫 등판이다. 2군에서 조련을 거친 후에 올라왔는데, 4경기에 선발로 나와서 21이닝 11피안타 25삼진 7볼넷 2사구로 4실점(2자책)으로 2승을 올렸고, ERA 0.86, 피안타율 .157 K/BB 3.57 WHIP 0.86이라는 압도적인 모습으로 1군에 올라왔다.

일단 2군이긴 해도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듯해서 한신 타선이라고 해도 초반 공략이 어려울 수 있다. 과연 로드리게즈가 한신의 외인 중 샌즈와 마르테가 주니치 상대로 어떤 모습인지가 관건이다. 이 둘은 주니치 상대로 부진하고, 로하스는 첫 만남인데, 결국 외국인 타자 3인방의 활약이 중요할 듯하다.

주니치 역시 다얀이 한신 상대로 22타수 7안타(1홈런 2루타 2개) 3타점 2볼넷으로 .318로 강했고, 키노시타가 21타수 6안타(2루타 4개) 6타점으로 좋은 모습이었기에 이번 경기 주목할 선수들이다. 

선발 매치업에서 데이터가 별로없지만 주니치의 야리엘의 2군 성적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끈끈한 주니치의 팀 컬러를 포함해서 양팀이 현재 3승1무3패라는 팽팽함이 있기에 조심스럽게 주니치의 우세로 추천해본다.

주니치 우세

 플핸 가능

6.5언더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