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르트 (리그 17위 / 패무패패패)

에너지 레벨이 완전히 내려온 모습. 현실적으로 16위 까지 올라가는 것이 일차 목표. 홈이든 원정이든 일관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 하지만 두 쪽 모두 나쁜 쪽이라는 것이 문제. 헤렌벤이 흐름이 좋지 않기는 하지만 시타르트에게는 버거운 상대.

다득점은 기대할 수 없다. 물론 득점력 자체는 경기 당 한 골이 넘어간다. 다만 경기 당 만들어내는 슈팅이 가장 적다. 리그에서 10회를 넘기지 못하는 팀은 시타르트가 유일. 다만 유효슈팅을 만들어내는 비율은 괜찮은 편. 슌첸츠(FW / 최근 5경기 1골)도 경기당 2.1회의 슈팅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대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워낙 수비적이고 롱볼 위주의 공격을 하는 터라 기복이 심하다. 득점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실점률이 독보적이다. 벌써 리그 실점이 50점을 돌파했다. 캄뷔르보다도 10점이 더 많은 압도적인 리그 꼴찌. 슈팅을 내주는 횟수가 너무 많다. 내준 슈팅이 130회를 넘는 팀은 시타르트가 유일하며 유효슈팅도 매 경기마다 6회 이상씩 내주고 있다. 전반전에 내주는 실점이 많아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당하고 경기를 끌려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 가능성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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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세메도(RW / C급) 

헤렌벤 (리그 10위 / 승패패패패)

역시 흐름이 좋지 않다. 특히 득점력이 완전히 침체된 모습. 다만 같이 흐름이 좋지 않은 시타르트를 상대로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득점력에서 매우 좋지 못하다. 최근 리그 세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주포' 헨크 비어맨(FW / 최근 5경기 2골)도 최근 3경기 동안 공격포인트가 없다. 롱볼을 극단적으로 쓴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수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헨크 비어맨의 공중볼 경합에 많은 것을 의지하는 편. 조이 비어맨(AM)을 겨울에 PSV로 보냈기 때문에 공수 연결고리가 없어진 것 또한 큰 영향을 미쳤다. 다득점은 기대하기 어렵다.

원정에서 오히려 성적이 좋아지는 편이다. 실점률 역시 9경기 10실점으로 18실점의 홈과 비교해보면 두배 가까이 좋아지는 편. 유효슈팅을 내주는 횟수가 리그에서 3번째로 좋다. 슈팅을 내주는 빈도에 비해 유효슈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다. 모우스(GK)의 선방률도 리그 4위에 위치해 있으니 실점률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었다. 시타르트의 공격을 상대로는 무실점 경기도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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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보흐니에위츠(CB / C급) 

데이터 &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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