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7월 17일 전경기 분석

스포츠분석

[NPB] 7월 17일 전경기 분석

메이저 0 1,825 2020.07.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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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선발은 우완 이노 쇼이치다. 오랫동안 요코하마의 선발로 나섰던 선수로, 18시즌부터 불펜을 오가는 등 부상과 부진이 겹치고있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로 대부분 등판했음에도 이전만 못한 기량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14시즌 이후 두 자릿수 승수가 없는 이노의 반등 시즌이 될 수 있을지.

요미우리 선발은 좌완 이마무라 노부타카다. 최근 두 시즌간 평자 3점 후반대~4점 초반대 정도를 유지하고있으며, 이닝 소화는 길지않지만 실점은 어느정도 잘 제어하는 선수. 지난 시즌 후반부 폼이 떨어지면서 2군으로 내려간 뒤 오랜만에 콜업되었다.


# 핵심 기록

* 올 시즌 상대전적 1 : 2 요미우리 우위

* 이노 쇼이치, 올 시즌 2경기 2승 0패 평자 2.45 / 요미우리 상대로 지난 시즌 4경기 2승 1패 평자 4.08

* 이마무라 노부타카, 올 시즌 첫 등판 / 지난 시즌 17경기 3승 2패 평자 4.08 / 올 시즌 2군에서 도합 12이닝 4실점 평자 3.00

* 요코하마, 팀타율 0.283 / OPS 0.776

* 요미우리, 팀타율 0.264 / OPS 0.777


# 흐름 예상

요코하마는 직전 경기 패배로, 길게 유지되었던 승패 반복패턴을 마감했다. 핵심타자 오스틴의 부재로 인해 최근 타격페이스는 썩 좋지않다. 요코하마 선발 이노 쇼이치는 올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모두 2실점 이하의 짠물피칭으로 승리를 챙겼다. 요미우리 상대로 지난 시즌 평자 4.08로 좋다고 보긴 어렵지만, 홈에서 치른 2경기에서는 모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요미우리 선발 이마무라 노부타카는 올 시즌 첫 등판으로, 2군에서 2경기 12이닝 4실점으로 평범한 모습. 1군무대에서도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왔던 자원이기 때문에, 올 시즌 첫 1군 등판이라 해서 와르르 무너질 가능성은 높지않다. 다만, 지난 시즌 요코하마 원정에서 평자 10.29로 매우 부진했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렵다. 불펜에서도 요코하마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있기 때문에, 선발싸움에서 리드를 가져갈 수만 있다면 이를 지켜낼 힘은 충분해 보인다.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요코하마 +1.5 핸디캡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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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선발은 우완 아오야기 쿄오우다. 본격적으로 1군무대에 나서기 시작한 지난 시즌 9승을 챙기며 제 역할을 해냈다. 고시엔 구장이 아닌 곳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시기. 기본적으로 피안타율이 0.271로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에이스 자원으로 분류할만한 기량이라 보긴 어렵다.

 

주니치 선발은 좌완 오노 유다이다. 주니치의 에이스로 오랫동안 활약해왔던 오노지만, 17시즌부터 점차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18시즌에는 6경기 평자 8.56으로 1군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쉽지 않았다. 그래도 지난시즌 25경기 9승 8패 평자 2.58로 완벽한 반등에 성공.



# 핵심 기록

* 아오야기 쿄오우, 올 시즌 3경기 2승 1패 평자 1.59 / 주니치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1실점

* 오노 유다이, 올 시즌 4경기 0승 2패 평자 4.88 / 한신 상대로 지난 시즌 6경기 3승 0패 평자 1.35

* 한신, 팀타율 0.239 / OPS 0.692

* 주니치, 팀타율 0.257 / OPS 0.678



# 흐름 예상

한신은 최근 3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화력의 힘을 고시엔 구장에서도 이어가고있다. 아오야기는 앞선 세 차례 등판에서 도합 17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가고있고, 고시엔구장에서는 특히 강했다. 주니치 상대로도 지난 시즌부터 6번의 등판 중 5번이나 퀄스 피칭을 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주니치가 최근 홈에서 대량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다카하시 쇼헤이-알몬테 등이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원정에서는 타격을 신뢰하기 어렵다. 오노 역시 홈과 원정에 따른 피칭 기복이 심한 자원으로, 특히 올 시즌 네 번의 등판에서 이미 7개의 피홈런을 허용했을 정도로 장타허용이 많다. 한신 상대로 잦은 장타허용은 곧바로 패배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승패]] : 한신 승

[[핸디]] : 한신 -1.5 핸디캡 승

[[U/O]] : 6.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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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선발은 우완 오세라 다이치다. 14~16시즌 내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자리를 잡지 못했는데, 지난 두 시즌간 선발로 버텨내는 피칭에 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18시즌부터는 타격 지원없이도 승리할 수 있을만한 호투를 이어가며 1선발로 떠올랐다.

 

야쿠르트 선발은 우완 요시다 다이키다. 2019년도 2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대학 무대에서 맹활약한 뒤 입단했기 때문에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고있다. 구위와 제구 모두 준수한 수준으로 알려져있는데, 1군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 핵심 기록

* 올 시즌 상대전적, 0 : 2 야쿠르트 우위

* 오세라 다이치, 올 시즌 4경기 2승 1패 평자 2.48 / 야쿠르트 상대로 지난 시즌 5경기 2승 1패 평자 4.20

* 요시다 다이키, 1군무대 데뷔전 / 2군 무대에서 3경기 2승 0패 평자 1.80

* 히로시마, 팀타율 0.283 / OPS 0.783

* 야쿠르트, 팀타율 0.249 / OPS 0.728


# 흐름 예상

오세라 다이치는 올 시즌 4경기 중 3경기에서 퀄스플러스 피칭을 해냈지만, 유.일한 홈경기에서 한신에 5실점하며 무너졌다. 야쿠르트 상대로도 지난 시즌 유독 홈등판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변수는 분명 존재한다. 히로시마는 홈에서 1승 6패에 불과하며, 장타가 결여된 상황이다보니 높은 팀타율에도 패하는 빈도가 높아지고있다. 야쿠르트 선발 요시다 다이키는 1군 데뷔전을 가지며, 2군 무대에서 평자 1.80으로 좋은 기록을 낸바있다. 오세라가 또다시 부진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을만한 기량 자체는 갖췄다고 볼 수 있으며, 야쿠르트의 타격 역시 원정에서 평균 5.38득점으로 화력 자체는 충분한 상황이다. 두 팀 모두 불펜이 좋지않기 때문에 변수투성이인 경기로, 히로시마의 낮은 정배당은 매리트가 떨어진다.


[[승패]] : 히로시마 패

[[핸디]] : 히로시마 -1.5 핸디캡 패

[[U/O]] : 7.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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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선발은 우완 아리하라 코헤이다. 2016년도 최고의 피칭으로 11승을 챙기며 니혼햄의 에이스로 떠올랐으나, 지난 17~18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평자 4점 중반대에 그쳤다. 그래도 지난시즌 완벽한 반등으로 제 자리를 되찾았다. 피안타율을 0.191까지 낮추면서 그간의 기복까지 줄일 준비를 마쳤다.

 

지바롯데 선발은 우완 이시카와 아유무다. 제구잡힌 변화구가 매력적인 자원이지만, 제구가 듣지않는 날에는 에이스라는 호칭이 무색할 정도로 난타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지난 시즌 폼이 좋지않았을 때는 잠시 불펜 자원으로 강등되기도 했으나, 시즌 막판 선발로 복귀하여 좋은 폼을 보인바있다.



# 핵심 기록

* 올 시즌 상대전적, 1 : 2 지바롯데 우위

* 아리하라 코헤이, 올 시즌 4경기 0승 3패 평자 3.67 / 지바롯데 상대로 지난 시즌 4경기 3승 1패 평자 2.25

* 이시카와 아유무, 올 시즌 4경기 0승 1패 평자 3.96 / 니혼햄 상대로 지난 시즌 9경기 3승 2패 평자 1.88

* 니혼햄, 팀타율 0.214 / OPS 0.635

* 지바롯데, 팀타율 0.233 / OPS 0.697


# 흐름 예상

3연전에서 지바롯데가 2승을 챙겼고, 다시금 1선발 자원들이 나선다. 두 선발투수 모두 평균 기록은 비슷하지만, 약타선 상대로 오랫동안 호투할 수 있는 힘만 놓고보면 아리하라 코헤이가 좀 더 낫다. 지바롯데 상대로도 줄곧 강한 모습을 보였고, 최근 홈 네 차례 맞대결 모두 퀄스플러스 피칭에 성공했다. 이시카와는 피홈런 때문에 매 경기 3~4실점 정도는 허용하고있으며, 이닝소화도 아리하라보다는 부족하다. 불펜이 약점인 지바롯데에는 더욱 좋지않은 매치업이 될 것.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니혼햄 -1.5 핸디캡 승

[[U/O]] : 7.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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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의 선발은 우완 노리모토 타카히로다. 13시즌부터 라쿠텐에서만 뛰고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18시즌 주춤하기도 했으나 지난 시즌 부상복귀 이후 좋은 피칭으로 우려를 극복해냈다. 부실한 타격지원으로 인해 많은 승리를 챙기지는 못하고있지만, 올 시즌에도 에이스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

 

세이부 선발은 우완 자크 닐이다. 메이저 출신이지만 그 경력은 많지않은 선수. 그러나 지난 시즌 세이부로 이적해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칼같은 제구로 범타를 유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번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은 자원.



# 핵심 기록

* 노리모토 타카히로, 올 시즌 4경기 3승 0패 평자 0.98 / 세이부 상대로 지난 시즌 3경기 2승 0패 평자 2.25

* 자크 닐, 올 시즌 4경기 1승 0패 평자 4.44 / 라쿠텐 상대로 지난 시즌 2경기 0승 1패 평자 7.59

* 라쿠텐, 팀타율 0.278 / OPS 0.791

* 세이부, 팀타율 0.238 / OPS 0.716


# 흐름 예상

노리모토 타카히로는 올 시즌 네 번의 등판 모두 퀄스피칭으로 승리를 챙겼고, 지난 시즌 세이부전 상대전적도 좋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자크 닐은 분명 지난 시즌 인상적인 승수를 기록했지만, 올 시즌 네 차례 등판에서는 눈에 띄게 실점이 높아졌다. 올 시즌은 세이부의 타격이 승리를 떠먹여줄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닐이 최근과 같이 흔들린다면 얼마든지 패전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존재.



[[승패]] : 라쿠텐 승

[[핸디]] : 라쿠텐 -1.5 핸디캡 승

[[U/O]] : 7.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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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선발은 우완 사카키 츠바사다. 지난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기 시작하며 10경기 넘게 호투를 이어갔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가장 중요한 시기를 함께하지 못했다. 팀의 1선발 야마오카의 부상으로 인해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는데, 부진하는 오릭스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소프트뱅크의 선발은 우완 히가시하마 나오다. 16~18시즌 소프트뱅크 국내 에이스자원으로, 지난 시즌에는 팔꿈치 수술로 인해 7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자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 싱커를 정확하게 제구하여 전성기를 구가했는데, 수술 이후에도 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



# 핵심 기록

* 올 시즌 상대전적, 1 : 2 소프트뱅크 우위

* 사카키 츠바사, 올 시즌 2경기 0승 0패 평자 3.48 / 소프트뱅크 상대로 지난 시즌 3경기 0승 0패 평자 2.76

* 히가시하마 나오, 올 시즌 4경기 1승 0패 평자 1.96 / 오릭스 상대로 지난 시즌 3경기 2승 0패 평자 4.80

* 오릭스, 팀타율 0.237 / OPS 0.635

* 소프트뱅크, 팀타율 0.248 / OPS 0.736


# 흐름 예상

사카키 츠바사는 지난 시즌 후반기로 갈 수록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적어도 시즌 초반에는 호투를 이어가며 오릭스의 희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잦은 사사구 허용으로 인해 이닝소화와 실점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 히가시하마도 사사구가 많은 편이지만, 피안타가 워낙 적다보니 호투를 이어가고있다. 두 선발투수 모두 이닝소화와 실점 모두 약간의 기복이 있기 때문에 변수가 있는 매치업이지만, 타격 폼과 불펜 퀄리티까지 감안한다면 소프트뱅크가 훨씬 앞서있다. 흔들리는 선발을 공략할 수 있는 힘을 갖춘 팀이 대량 득점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 것.


[[승패]] : 오릭스 패

[[핸디]] : 오릭스 +1.5 핸디캡 패

[[U/O]] : 7.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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