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020년 12월11일 IBK기업은행 GS칼텍스 국내배구분석

스포츠분석

[KOVO] 2020년 12월11일 IBK기업은행 GS칼텍스 국내배구분석

메이저 0 951 2020.12.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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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6)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0-3(20:25, 25:27,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2-3(25:22, 25:18, 22:25, 21:25, 15:17)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6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김희진(9득점, 50%)의 분전이 나왔지만 리시브 효율성이 18.57% 까지 떨어지면서 2명의 상대 블로커가 위치를 잡고 따라 붙는 장면이 늘어났던 탓에 라자레바(14득점, 31.58%)의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던 조송화 세터와 김수지(7득점, 35.29%)의 모습도 사라질수 밖에 없었으며 육서영(3득점, 37.50%)과 김주향(4득점, 28.57%)은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졌던 상황. 다만, 김희진의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2경기 연속 38% 이상 공격 성공률이 동반 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표승주(12득점, 38.71%)의 분전은 위안이 되었다.


GS칼텍스는 직전경기(12/5)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2(19:25, 21:25, 25:14, 25:23, 15: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3-1(23:25, 25:17, 25:15, 25:21)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7승4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2라운드 MVP로 선정 된 러츠(31득점, 41.67%)와 강소휘(14득점, 34.21%), 이소영(14득점, 32.35%)의 삼각편대가 제몫을 했고 블로킹(8-8) 싸움은 동일 했지만 서브(5-2)와 범실(22-27)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안혜진 세터가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지만 3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이원정 세터가 앞으로도 믿고 쓸수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5세트 승부처에는 여자부 경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디그와 랠리 이후 마침표를 찍는 결정력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또한, 시즌 패배가 없었던 흥국생명을 상대로 만들어 낸 역전승 이였기에 기쁨도 배가 되었던 승리의 내용.


자칫 흐름이 넘어갈수 있는 위기상황에서 버티는 힘이 강해진 GS칼텍스의 저력을 확인시켜 주면서 시즌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던 흥국생명을 잡아낸 GS칼텍스의 상승세에 베팅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홈에서 3-0(25:20, 25:19, 29:27) 승리를 기록했다. 러츠(28득점, 50%)가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소영이 다소 부진했지만 부상 이후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강소휘(6득점, 42.82%)가 멋진 조커 카드가 되었고 유서연(12득점, 29.03%)이 제 몫을 해냈던 경기. 서브 에이스 싸움(10-3)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강한 서브로 상대의 단순한 공격루트를 강요했으며 안혜진 세터의 침착했던 경기 운영도 나왔던 상황. 또한, 한수지가 블로킹 4득점, 유효 블로킹 5개를 만들어 냈으며 한다혜 리베로의 신들린 디그가 나왔던 승리의 내용.


반면, IBK기업은행은 리시브 효율성이 5.48%에 그치는 리시브 라인의 붕괴가 나타났고 김희진(7득점, 16.67%)의 부진으로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라자레바(17득점, 37.50%)의 분전으로 3세트 듀스 접전을 만들수 있었지만 육서영(1득점, 10%), 표승주(7득점, 15.18%)가 외국인 선수의 반대각에서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하면서 뒷심이 부족했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원정에서 3-2(22:25, 25:16, 14:25, 25:20, 15:9) 승리를 기록했다. 러츠(32득점, 37.84%)와 이소영(16득점, 36.36%)이 제 몫을 해냈고 강소휘(4득점, 15.79%)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교체로 투입 된 유서연(8득점, 41.18%)과 권민지(7득점, 66.67%)가 힘을 보탰던 경기. 안혜진 세터가 흔들렸을때 2,3,4세트를 책임진 이고은 세터의 침착했던 경기 운영이 있었기에 코트 밖에서 경기 흐름을 파악할수 있었던 안혜진 세터가 5세트에 다시금 힘을 낼수 있었던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 펄펄 날았던 라자레바(27득점, 38.46%)가 2세트 공격 성공률이 27.78%까지 떨어지는 경기력의 기복이 나왔고 범실(21-21)의 숫자는 같았지만 4,5세트에 범실이 집중 되었고 육서영이 책임졌던 수비형 레프트 포지션과 리베로 신연경은 플레이는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던 상황. 


올시즌 상대전에서 강한 서브로 상대의 단순한 공격루트를 강요하고 업그레이드 된 블로킹 능력으로 경기 분위기를 선점하는 GS칼텍스의 배구가 이어졌다. 또한, 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시점 팀 리시브 효율성 최하위(28.64%)를 기록중인 IBK기업은행의 문제점은 여전하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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