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2차 연장 혈투 끝에 3연패 탈출…'6강 포기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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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2차 연장 혈투 끝에 3연패 탈출…'6강 포기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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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라건아, 서장훈 이어 역대 2호 1만2천득점 돌파

kt의 데릭 윌리엄스
kt의 데릭 윌리엄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2차 연장 끝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잡고 3연패에서 탈출, 6강 진입의 희망을 살렸다.

kt는 20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84-82로 따돌렸다.

8일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 이어진 3연패를 끊어낸 kt는 23승 25패를 기록, 7위를 지켰다. 6위 부산 KCC(24승 24패)와는 1경기 차로 좁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3연승이 불발된 한국가스공사는 15승 33패로 9위를 유지했다.

1쿼터 라건아(10점)와 김준일(6점)이 팀 전체 득점을 책임진 가스공사가 16-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가스공사 라건아(20번)의 슛
가스공사 라건아(20번)의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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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라건아는 1쿼터 중반 10-4를 만드는 골밑 슛으로 통산 1만2천득점을 돌파했다. 은퇴한 서장훈(1만3천231점)에 이어 프로농구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

2쿼터 초반엔 kt가 연속 득점을 쌓으며 추격전에 나섰고, 아이재아 힉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해 데뷔전에 나선 조나단 윌리엄스의 덩크로 17-16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가스공사는 25-25에서 신승민의 3점 슛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을 쌓아 나가며 주도권을 잡았고, 김준일의 버저비터 2점 슛이 들어가며 35-25로 벌린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작 이후 6분가량 가스공사의 득점이 2점에 묶이는 사이 kt는 데릭 윌리엄스를 앞세워 틈을 좁혔고, 후반부에는 베테랑 가드 김선형 특유의 돌파로 43-43 균형을 이뤘다.

kt의 김선형과 문정현, 이두원
kt의 김선형과 문정현, 이두원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스공사가 46-43으로 앞선 채 시작된 4쿼터엔 5점 차 이내 '밀당'이 막판까지 거듭되다가 63-6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1차 연장전까지도 74-74로 팽팽히 맞섰다.

2차 연장전에서도 피 말리는 양상이 이어지다가 막판에야 kt 쪽으로 추가 기울어졌다.

kt는 80-80에서 58.2초를 남기고 문정현이 자유투 2점을 뽑아내고, 15.4초 전엔 데릭 윌리엄스의 점퍼가 들어가며 84-80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데릭 윌리엄스가 3점 슛 5개를 포함해 37점을 폭발했고, 한희원이 12점, 강성욱이 10점 6리바운드, 김선형이 10점 5어시스트를 보탰다.

조나단 윌리엄스는 13분 52초를 뛰며 2점 2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가스공사에선 라건아가 26점 17리바운드로 분투했고, 정성우가 16점 6어시스트, 김준일이 1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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