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울산 웨일즈, 트라이아웃 개최…김동엽·국해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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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울산 웨일즈, 트라이아웃 개최…김동엽·국해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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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박명환 등 신임 코치 합류…"이달 말까지 선수단 구성 마무리"

울산 웨일즈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들
울산 웨일즈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들

프로야구 최초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들이 13일 울산문수구장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시 체육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는 13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트라이아웃을 열어 선수 선발에 나섰다.

이날 경기장엔 KBO리그 통산 92개의 홈런을 친 김동엽과 2023년까지 프로야구 무대를 누빈 국해성 등 1군 출신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울산 구단은 14일까지 트라이아웃을 진행한 뒤 개별 테스트를 거쳐 이달 말 선수단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김동진 단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15일 합격자를 발표한 뒤 다시 갈무리 과정을 거칠 계획"이라며 "이달 말 창단식 전까지는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아울러 "트라이아웃을 통해 외국인 선수도 선발할 예정"이라며 "일본 출신 7명의 선수가 신청했는데, 현장에선 2명 정도가 우수한 기량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초대 감독으로 장원진 전 두산 베어스 코치를 선임한 울산 구단은 코치진 구성도 마무리 단계다.

새로 합류하는 최기문, 박명환, 김대익 코치는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체크했다.

김 단장은 "신임 코치들은 정식 계약 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엔 230여명이 참가하고 이 중 30여명이 합격 통보를 받는다.

울산 웨일즈는 울산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시민구단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울산 구단의 2026시즌 퓨처스리그(2군) 참가를 승인했다.

울산은 외국인 선수를 최대 4명 영입할 수 있고 총액은 한 선수당 10만 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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