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추가시간 극적 결승포로 시즌 3호골…포츠머스 2-1 승리

뉴스포럼

양민혁, 추가시간 극적 결승포로 시즌 3호골…포츠머스 2-1 승리

메이저 0 2 03: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찰턴전 교체 투입돼 후반 53분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 갈라

양민혁의 득점 소식을 전한 포츠머스.
양민혁의 득점 소식을 전한 포츠머스.

[포츠머스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공격수 양민혁(19·포츠머스)이 후반 추가시간 결승 골을 터트려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포츠머스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의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찰턴 애슬레틱과의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승부가 갈린 것은 추가시간이 8분째 흐르던 후반 53분이었다. 스포트라이트는 양민혁에게로 향했다.

후방에서 길게 넘겨준 공을 찰턴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내자 페널티아크 부근에 있던 양민혁이 잡아 오른발로 골문 왼쪽 아래 구석에 꽂아 경기장을 광란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양민혁이 올 시즌 리그 15번째 출전 경기에서 넣은 3호 골(1도움)이다.

양민혁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월 1일 왓퍼드전과 4일 미들즈브러전에서 연속 골을 넣은 뒤 약 석 달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유럽 진출 후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도 경신했다.

지난해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으나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챔피언십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한 양민혁은 2024-2025시즌 QPR에서 14경기를 뛰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양민혁은 교체선수 명단에 들었다가 0-0으로 맞서 있던 후반 19분 하비 블레어가 빠지면서 투입됐다.

포츠머스는 후반 24분 코너 쇼네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52분 하비 닙스에게 동점 골을 내줘 다잡았던 승리를 날리듯 했다.

하지만 홈팬들의 탄식이 채 가시기도 전 양민혁이 곧바로 결승 골을 터트려 포츠머스는 2025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뒤 3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한 포츠머스는 승점 25(6승 7무 10패)로 리그 24개 팀 중 21위가 됐다.

양민혁의 득점 후 세리머니 모습.
양민혁의 득점 후 세리머니 모습.

[포츠머스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중앙 미드필더 백승호가 풀타임을 뛴 버밍엄 시티는 사우샘프턴과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4분 필 노이만의 헤딩골로 앞섰지만, 후반 26분 캐머런 아처에게 동점 골을 빼앗겼다.

전반 44분 페널티지역 왼쪽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백승호가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게 버밍엄으로서는 아쉬웠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의 부진에 빠진 버밍엄은 승점 31(8승 7무 9패)로 15위에 머물렀다.

윙어 엄지성(스완지시티)도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 교체될 때까지 76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스완지는 전반 14분 잔 비포트니크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둬 승점 29(8승 5무 11패)로 18위로 올라섰다.

`; } // 3. GPT 광고 호출 로직 실행 // (제공해주신 스크립트 로직을 여기에 포함) function callPassback() { // make here the action to operate when slot is empty console.log('call passback'); } var bannerSlot; googletag.cmd.push(function() { bannerSlot = googletag.defineSlot('/22996174068,21961356670/ca-pub-2917775418894286-tag/HLB_yna.co.kr_mobileweb_display_300x250', [[300,250]], 'div-gpt-ad-202511051354199-220') .setTargeting('refresh', 'true') .addService(googletag.pubads()); googletag.pubads().enableSingleRequest(); // 슬롯 렌더링 종료 이벤트 (광고 없음 체크)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slotRenderEnded', (event) => { if (event.slot === bannerSlot && event.isEmpty) callPassback(); }); // 뷰러블 이벤트 및 리프레시 로직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impressionViewable', (event) => { var slot = event.slot; if (slot.getTargeting('refresh').indexOf('true') > -1) { setTimeout(() => { googletag.pubads().refresh([slot]); }, 60 * 1000); } }); googletag.pubads().set("page_url", "https://www.yna.co.kr/"); googletag.enableServices(); googletag.display('div-gpt-ad-202511051354199-220'); }); } }; // SUEZ 광고 호출 SuezJS.loadAd({ divid : "suez-24624", publisherid: "30BL", inventoryid: 24624 }, callbackSuezAd);

배준호(스토크시티)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스토크시티는 1-2로 져 승점 34(10승 4무 10패)로 10위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4949 KLPGA, 2026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 대회 조인식 개최 골프 03:22 3
74948 이강인 뛰는 PSG, 세계체육기자연맹 선정 '2025 최고의 팀' 축구 03:22 3
74947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 유망주 장학 기금 4천500만원 기부 골프 03:22 3
74946 MLB닷컴 "2026년 토론토에서 주목할 선수는 코디 폰세" 야구 03:22 3
열람중 양민혁, 추가시간 극적 결승포로 시즌 3호골…포츠머스 2-1 승리 축구 03:22 3
74944 [프로배구 전적] 30일 농구&배구 03:22 3
74943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은 '울산웨일즈'…내년 1월 창단식 야구 03:22 4
74942 남자배구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과 결별…'박철우 대행체제' 농구&배구 03:22 3
74941 LPGA 윤이나, 팬 카페와 함께 연세의료원에 4천300만원 기부 골프 03:22 4
74940 '조이 32점+시마무라 16점' 페퍼저축은행, GS 꺾고 9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3:21 3
74939 [영상] 홍명보호 경기할 도시 이번엔 100여발 총격…경기장서 불과 7km 축구 03:21 4
74938 '통산 956골' 호날두 "부상 없다면 반드시 1천골 도달" 축구 03:21 4
74937 '조이 32점+시마무라 16점' 페퍼저축은행, GS 꺾고 9연패 탈출 농구&배구 03:21 3
74936 한국 야구, 외국 베팅사이트서 WBC 우승 후보 7∼8위권 전망 야구 03:21 4
74935 '4년째 SSG' 에레디아, 5년 뛴 로맥의 안타 기록 넘어설까 야구 03: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