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침묵' 울브스, '비르츠 EPL 데뷔골' 리버풀에 져 11연패

뉴스포럼

'황희찬 침묵' 울브스, '비르츠 EPL 데뷔골' 리버풀에 져 11연패

메이저 0 1 03:20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울버햄프턴 1-2 패배로 올 시즌 개막 이후 정규리그 18경기째 무승

레버쿠젠서 이적한 비르츠는 결승 골로 리버풀 소속 첫 골

리버풀전에서 공을 차는 울버햄프턴 황희찬.
리버풀전에서 공을 차는 울버햄프턴 황희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황희찬이 선발로 나섰으나 침묵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11연패를 당해 강등이 더욱 현실화하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 EPL 18라운드 리버풀과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울버햄프턴은 EPL에서 최근 11연패 및 시즌 개막 이후 18경기째 무승(2무 16패·승점 2)의 부진을 이어갔다.

두말할 것도 없이 순위는 20개 팀 가운데 최하위다.

강등권 밖인 17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18·5승 3무 10패)와는 승점 16차다. 순위표에서 바로 위인 19위 번리(승점 12·3승 3무 12패)와도 승점 10차가 나는 상황이다.

리버풀 수비수 판데이크와 경합하는 황희찬(오른쪽).
리버풀 수비수 판데이크와 경합하는 황희찬(오른쪽).

[AFP=연합뉴스]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톨루 아로코다레, 마테우스 마네와 울버햄프턴의 공격을 이끌었다.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62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후반 17분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과 교체됐다.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1골에 그치고 있다.

전반 11분 리버풀 위고 에키티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위기를 넘기며 균형을 이어가던 울버햄프턴은 결국 전반 41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제레미 프림퐁이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내준 컷백을 라이언 흐라번베르흐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해 리버풀이 앞서 나갔다.

1분 뒤 리버풀의 추가 골이 터졌다. 에키티케의 침투패스를 플로리안 비르츠가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골키퍼를 피해 오른발로 차넣었다.

리버풀 데뷔골 넣고 기뻐하는 비르츠.
리버풀 데뷔골 넣고 기뻐하는 비르츠.

[AP=연합뉴스]

지난 6월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최대 1억1천600만파운드(약 2천264억원)의 이적료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독일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 비르츠가 EPL 17경기를 포함한 공식전 23번째 경기만에 터뜨린 '이적 첫 골'이었다.

전반을 0-2로 끌려간 채 마친 울버햄프턴은 후반 들어 7분 만에 산티아고 부에노의 만회 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코너킥에 이은 아로코다레의 헤딩슛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흐른 공을 부에노가 차넣었다.

하지만 울버햄프턴은 더 이상 리버풀 골문을 열지 못했다.

비르츠의 리버풀 데뷔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 골이 됐다.

지난 시즌 EPL 챔피언 리버풀은 최근 3연승 행진으로 승점 32(10승 2무 6패)를 쌓고 4위로 올라섰다.

[email protected]

`; } // 3. GPT 광고 호출 로직 실행 // (제공해주신 스크립트 로직을 여기에 포함) function callPassback() { // make here the action to operate when slot is empty console.log('call passback'); } var bannerSlot; googletag.cmd.push(function() { bannerSlot = googletag.defineSlot('/22996174068,21961356670/ca-pub-2917775418894286-tag/HLB_yna.co.kr_mobileweb_display_300x250', [[300,250]], 'div-gpt-ad-202511051354199-220') .setTargeting('refresh', 'true') .addService(googletag.pubads()); googletag.pubads().enableSingleRequest(); // 슬롯 렌더링 종료 이벤트 (광고 없음 체크)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slotRenderEnded', (event) => { if (event.slot === bannerSlot && event.isEmpty) callPassback(); }); // 뷰러블 이벤트 및 리프레시 로직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impressionViewable', (event) => { var slot = event.slot; if (slot.getTargeting('refresh').indexOf('true') > -1) { setTimeout(() => { googletag.pubads().refresh([slot]); }, 60 * 1000); } }); googletag.pubads().set("page_url", "https://www.yna.co.kr/"); googletag.enableServices(); googletag.display('div-gpt-ad-202511051354199-220'); }); } }; // SUEZ 광고 호출 SuezJS.loadAd({ divid : "suez-24624", publisherid: "30BL", inventoryid: 24624 }, callbackSuezAd);

Comments

번호   제목
74892 프로야구 삼성, 원태인 다년계약에 올인…"이젠 FA 시장 관망" 야구 03:21 2
74891 [프로농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03:21 2
74890 프로농구 정관장, 선두 LG 연승에 제동…1.5경기 차 추격(종합) 농구&배구 03:21 2
74889 전북 사령탑 오른 정정용 "여기가 종착역…행복하게 꽃피우겠다" 축구 03:21 2
74888 올해 MLB 황당 부상…물통 잡다 다치고 욕실 가다 부러지고 야구 03:21 2
74887 K리그1 포항, 좌우 측면 책임질 수비수 김예성 영입 축구 03:21 2
74886 [프로배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03:21 2
74885 기업은행, 최하위 정관장 완파…여오현 체제 첫 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3:21 2
74884 112년 만의 공식전 11연승…애스턴 빌라, 첼시 꺾고 EPL 3위로 축구 03:21 2
74883 강민호, 삼성과 2년 20억원 FA 계약…프로야구 최초 네 번째 FA 야구 03:20 2
열람중 '황희찬 침묵' 울브스, '비르츠 EPL 데뷔골' 리버풀에 져 11연패 축구 03:20 2
74881 [프로농구 부산전적] 현대모비스 84-78 KCC 농구&배구 03:20 2
74880 류현진 부부가 추천한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출간 야구 03:20 2
74879 새해 PGA 투어 반등 노리는 선수들…김주형·스피스·파울러 골프 03:20 2
74878 K리그2 합류 앞둔 파주, '스페인 유학파' 윙어 박수빈 영입 축구 03:20 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