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활약에도 브루클린에 덜미

뉴스포럼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활약에도 브루클린에 덜미

메이저 0 510 2020.08.10 13:23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활약에도 브루클린에 덜미

포틀랜드, 필라델피아 꺾고 8위 멤피스 추격…승차 0.5경기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활약에도 브루클린에 덜미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카와이 레너드의 활약에도 브루클린 네츠에 덜미를 잡혔다.

브루클린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 경기에서 129-120으로 이겼다.

클리퍼스는 '에이스' 레너드가 39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루 윌리엄스가 18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리며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브루클린은 카리스 르버트가 27득점 4리바운드 13어시스트, 조 해리스가 25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주전 선수들이 고루 활약했다.

타일러 존슨도 21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부터 45-24로 앞선 브루클린은 레너드를 앞세워 따라 붙은 클리퍼스에 끝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4쿼터 후반 124-116으로 앞선 브루클린은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존슨의 3점 쐐기 슛으로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챙겼다.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활약에도 브루클린에 덜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24-121로 꺾었다.

릴러드는 3점 슛 4개를 포함해 홀로 51득점을 책임지고, 3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올리며 맹활약했다.

2쿼터까지 67-58로 앞서던 포틀랜드는 3쿼터에서 필라델피아에 91-92로 리드를 내줬다.

근소한 차이로 뒤처진 포틀랜드는 4쿼터에서 릴러드와 카멜로 앤서니가 연달아 3점 슛을 쏘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113-114까지 한 점 차로 따라붙은 후반 릴러드가 3점 슛 2개와 레이업 등으로 9점을 올렸고 유서프 누르키치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역전, 승리를 확정했다.

33승 39패로 서부 콘퍼런스 9위를 지킨 포틀랜드는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33승 38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 10일 전적

오클라호마 121-103 워싱턴

토론토 108-99 멤피스

샌안토니오 122-113 뉴올리언스

보스턴 122-119 올랜도

포틀랜드 124-121 필라델피아

휴스턴 129-112 새크라멘토

브루클린 129-120 LA 클리퍼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943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1006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96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1008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943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1003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1011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1000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62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306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94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96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304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97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6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