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언젠가는 위기 올 것"

뉴스포럼

'8연승'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언젠가는 위기 올 것"

메이저 0 185 2025.11.20 03: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체력 문제 시달릴 것…보완해 나가겠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화성=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8연승을 거둔 1위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언젠가는 위기가 올 것"이라며 방심을 경계했다.

김종민 감독은 19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으로 완승한 뒤 "현재 팀 경기력은 나쁘지 않지만, 곧 체력 문제에 시달릴 것으로 본다"며 "지금부터 관리가 필요한데, 일단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계획에 맞게 잘 따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꼭 변수가 생긴다"며 "상대 팀들이 많이 흔들려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타팀들이 정상 전력으로 회복하면 매 경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아울러 "오늘도 아쉬운 모습이 약간 나왔는데, 앞으로 개선하면서 완벽한 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인색한 평가를 했지만, 이날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와 아시아 쿼터 선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 토종 에이스 강소휘로 이뤄진 '공격 삼각편대'는 팀 득점 58점 중 47점을 합작하며 환상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세 선수는 세트 별로 돌아가면서 맹활약했다.

1세트에선 모마, 2세트에선 타나차, 3세트에선 강소휘가 각각 팀 내 최다인 8득점씩을 나란히 기록했다.

김종민 감독은 "사실 공격수들에게 공격 기회를 골고루 분배하는 건 그리 좋은 플레이는 아니다"라며 "실패하더라도 과감한 공격 리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세터 이윤정이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좀 더 발전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무기력한 모습으로 6연패에 빠진 최하위 IBK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은 "도무지 팀 분위기가 안 살아난다"며 "고장 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476 PGA 투어 대회 17번 홀에서 '상의 탈의 샷'…전날엔 '맨발 샷' 골프 03:22 21
76475 양손 타자 김주원의 자신감 "대만전 선발 누구든 유리해" 야구 03:22 22
76474 송성문, MLB 시범 경기서 2경기 연속 안타…출루율 0.417 야구 03:22 22
76473 '선두 굳히기' 대한항공·도로공사, 정규리그 1위 차지할까 농구&배구 03:22 22
76472 메시 넘은 손흥민, 휴스턴 상대로 MLS 시즌 마수걸이 골 도전 축구 03:22 23
76471 이승엽 "WBC서 미국 잡을 줄 누가 알았나…세계 놀라게 하길" 야구 03:22 23
76470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1-1 포항 축구 03:22 24
76469 유해란, LPGA 투어 싱가포르 대회 3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골프 03:21 21
76468 메시, 친선경기서 난입 관중과 엉켜 쓰러져…몸 상태 '이상 無' 축구 03:21 24
76467 여자배구 '최고 신인' 경쟁 이지윤 vs 박여름…영플레이어상은 농구&배구 03:21 24
76466 '꼴찌' 울버햄프턴, UCL까지 갈 길 바쁜 A빌라 2-0 격파 축구 03:21 11
76465 곽민선의 명령 데뷔골로 이행한 송민규 "당당하게 귀가해야죠!" 축구 03:21 11
76464 '팀 타율 0.361' WBC 대표팀 불꽃 방망이…도쿄에서도 일낸다 야구 03:21 11
76463 김주형,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2R 공동 54위 골프 03:21 11
76462 한·일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가장 흥미로운 경기 베스트5 선정 야구 03:21 1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