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간 PO' 도전 UAE·이라크, 2026 월드컵 5차 예선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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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간 PO' 도전 UAE·이라크, 2026 월드컵 5차 예선서 무승부

메이저 0 7 11.1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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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와 이라크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5차 예선
UAE와 이라크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5차 예선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진출 자격을 놓고 경쟁하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라크의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났다.

UAE와 이라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5차 예선에서 1-1로 비겼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는 8개 국가가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UAE와 이라크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5차 예선을 치르며 북중미행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5차 예선에서 승리한 국가는 'FIFA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라 불리는 대륙 간 PO에 나서 마지막으로 북중미행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UAE와 이라크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라크는 1986년 멕시코 대회에 한 번 출전했고, UAE는 4년 후 이탈리아 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이라크였다.

전반 1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리 알 주바이디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받은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UAE도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18분 브라질에서 귀화한 UAE의 루안지뉴가 헤더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UAE는 후반에만 12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거센 공격을 퍼부었지만, 이라크의 빈틈없는 수비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승부가 갈리는 2차전은 오는 19일 이라크의 홈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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