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KB손보, 대한항공 꺾고 첫 승…여자부 현대는 2연승(종합)

뉴스포럼

남자배구 KB손보, 대한항공 꺾고 첫 승…여자부 현대는 2연승(종합)

메이저 0 161 2025.10.27 03: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KB손해보험 비예나+임성진 44득점 합작…현대건설 카리는 23득점

연타 공격하는 임성진
연타 공격하는 임성진

(서울=연합뉴스) KB손해보험 임성진(왼쪽)이 26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과 홈 경기에서 연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손해보험이 대한항공을 제물로 2025-2026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KB손해보험은 26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23 25-20 22-25 26-24)로 꺾었다.

지난 22일 '디펜딩챔피언' 현대캐피탈에 2-3으로 패한 KB손해보험은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대한항공은 23일 한국전력과 첫 경기에서는 3-1로 승리했지만, 연승에는 실패했다.

지난 시즌 득점 1위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KB손해보험)는 67.44%의 높은 성공률로 30점을 올리며,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대한항공)과의 외국인 공격수 자존심 싸움에서 완승했다.

비예나는 V리그 역대 8번째로 통산 후위 공격 득점 1천200점도 돌파했다.

러셀의 이날 기록은 29점, 공격 성공률 46.67%였다.

러셀은 후위 공격 10개, 서브 에이스 5개, 블로킹 득점 3개로 올 시즌 2호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후위공격·서브·블로킹 각 3개 이상)의 주인공이 됐지만, 공격 성공률이 너무 낮았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은 임성진은 14득점 하며 비예나를 도왔다.

임성진은 22일 현대캐피탈전에는 교체 출전해 무득점에 그쳤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해 토종 주포 역할을 했다.

환호하는 비예나
환호하는 비예나

(서울=연합뉴스) KB손해보험 비예나가 26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과 홈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승부처는 1세트였다.

KB손해보험은 22-23에서 비예나가 몸의 균형을 잃은 채로 때린 대각 공격이 코트에 꽂혀 23-23 동점을 만들었다.

정지석의 퀵 오픈이 블로커 손에 닿지 않고 코트 밖으로 향해 KB손해보험은 24-23 역전에 성공했다.

러셀의 퀵 오픈을 수비로 걷어 올린 KB손해보험은 비예나의 퀵 오픈으로 득점해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승부는 중반에 갈렸다.

15-15에서 러셀이 서브 범실을 했고, 이어진 랠리에서 임성진이 중앙 백어택에 성공했다.

비예나의 오픈 공격이 연거푸 터지면서 KB손해보험은 19-15로 달아나며 2세트 승기를 굳혔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 4-11로 끌려가다가 무섭게 추격해 22-25 역전극을 펼쳤다.

KB손해보험은 4세트에서 비슷한 방법으로 되갚았다.

23-24에서 비예나가 퀵 오픈으로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정지석의 오픈 공격이 라인 밖으로 벗어나 25-24로 역전한 KB손해보험은 비예나의 후위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다.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카리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카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1(25-18 21-25 25-23 25-22)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디펜딩챔피언 흥국생명을 3-1로 물리쳤고 이날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정관장마저 제압했다.

여자부 7개 구단 중 무패팀은 현대건설뿐이다.

정관장은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23점을 올렸고, 정지윤(16점)과 자스티스 야쿠지(11점·등록명 자스티스)도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올 시즌 현대건설에서 새 출발한 김희진은 블로킹 득점 2개를 추가해 역대 8번째로 통산 600블로킹 득점(601개)을 돌파했다.

2023-2024시즌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현대건설에 뽑혀 V리그에서 3경기만 뛰고서 방출된 세터 최서현은 이날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과 맞섰지만, 패배를 맛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476 PGA 투어 대회 17번 홀에서 '상의 탈의 샷'…전날엔 '맨발 샷' 골프 03.01 22
76475 양손 타자 김주원의 자신감 "대만전 선발 누구든 유리해" 야구 03.01 22
76474 송성문, MLB 시범 경기서 2경기 연속 안타…출루율 0.417 야구 03.01 22
76473 '선두 굳히기' 대한항공·도로공사, 정규리그 1위 차지할까 농구&배구 03.01 24
76472 메시 넘은 손흥민, 휴스턴 상대로 MLS 시즌 마수걸이 골 도전 축구 03.01 24
76471 이승엽 "WBC서 미국 잡을 줄 누가 알았나…세계 놀라게 하길" 야구 03.01 23
76470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1-1 포항 축구 03.01 24
76469 유해란, LPGA 투어 싱가포르 대회 3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골프 03.01 22
76468 메시, 친선경기서 난입 관중과 엉켜 쓰러져…몸 상태 '이상 無' 축구 03.01 24
76467 여자배구 '최고 신인' 경쟁 이지윤 vs 박여름…영플레이어상은 농구&배구 03.01 24
76466 '꼴찌' 울버햄프턴, UCL까지 갈 길 바쁜 A빌라 2-0 격파 축구 03.01 12
76465 곽민선의 명령 데뷔골로 이행한 송민규 "당당하게 귀가해야죠!" 축구 03.01 12
76464 '팀 타율 0.361' WBC 대표팀 불꽃 방망이…도쿄에서도 일낸다 야구 03.01 12
76463 김주형,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2R 공동 54위 골프 03.01 11
76462 한·일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가장 흥미로운 경기 베스트5 선정 야구 03.01 1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