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김시우,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3R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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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김시우,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3R 공동 3위

메이저 0 30 10.1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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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안병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병훈과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1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7천31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사흘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김시우,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는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줄이고 역시 9언더파 204타의 성적을 냈다.

공동 선두인 잰더 쇼플리, 맥스 그레이서먼(이상 미국)의 12언더파 201타와는 3타 차이로 12일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할 만한 위치다.

김시우
김시우

[AP=연합뉴스]

안병훈은 PGA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고, 김시우는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2년 9개월 만에 투어 5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78위인 안병훈은 '가을 시리즈' 대회까지 페덱스컵 순위 70위 이내에 들면 2026시즌 초반 2개의 시그니처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김시우는 지난해 조조 챔피언십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된 이 대회에서 공동 6위에 오른 바 있다.

안병훈은 5번 홀(파4) 147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으로 이글을 잡아냈다.

임성재는 5언더파 208타로 공동 18위, 김주형은 6오버파 219타로 공동 67위다.

임성재도 공동 10위 선수들과 불과 2타 차이여서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상위권 진입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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