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9∼10월 앱 활용한 '온라인 스포츠 한마당'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자 9∼10월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면 접촉 형식의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가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스포츠 한마당은 ▲ 스포츠클럽 ▲ 스포츠피트니스 ▲ 스포츠히어로 ▲ 스포츠브이로그 등 4개 영역 19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농구·배구·배드민턴·축구 등 구기 종목은 물론 턱걸이 등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종목에도 참가할 수 있다.

학생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체육 활동 영상을 올리면 되고,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실시간 온라인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하려는 학생은 이달 20일까지 학교에 신청한 뒤 9월 25일까지 전용 앱에 관련 영상 파일을 올리면 된다.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