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축구대표팀, 2025 여자 월드컵 치르러 모로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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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축구대표팀, 2025 여자 월드컵 치르러 모로코행

메이저 0 10 10.1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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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대회 개최지인 모로코로 떠났다.

대한축구협회는 고현복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지난 8일 모로코로 출국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팀은 모로코 모하메디아에서 약 일주일간 적응 훈련을 하고 이후 조별리그 세 경기가 열리는 라바트로 이동한다.

우리나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22일 스페인, 25일 콜롬비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24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팀은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하고, 3위 팀 중에서는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목포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해 총 7차례 국내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모로코에서 열린 친선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FIFA가 U-17 여자 월드컵을 기존 2년 주기에서 매년 개최로 변경한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다.

한국은 별도의 예선 없이 최근 3개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2019 AFC 16세 이하(U-16) 여자 챔피언십, 2017 AFC U-16 여자 챔피언십 성적이 산정됐다.

21명의 소집 명단에는 주장 김한아(전남광양여고)를 비롯해 정유정, 류지해, 백지은(이상 울산현대고), 임예지, 한국희(이상 경북포항여전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

2010년생 우서연(경남진주여중)은 유일한 중학생으로 팀에 합류했다.

◇ 2025 FIFA U-17 여자 월드컵 참가 대표팀 명단(21명)

▲ 골키퍼(GK) = 김채빈(전남광양여고), 정유정(울산현대고), 한혜리(대구동부고)

▲ 수비수(DF) = 백지은, 추지은(이상 울산현대고), 백하율, 양세빈, 김지은(이상 경북포항여전고), 권예빈(충북예성여고), 김한아(전남광양여고), 우서연(경남진주여중)

▲ 미드필더(MF) = 임예지(경북포항여전고), 장예윤(울산현대고), 최세은(경남로봇고), 한국희(경북포항여전고)

▲ 공격수(FW) = 홍서윤(전남광양여고), 류지해(울산현대고), 백서영(경남로봇고), 이순옥(인천디자인고), 김효주(경기오산정보고), 박혜윰(경북포항여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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