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거포 아히·베논, 세계선수권 마치고 입국해 선수단 합류

뉴스포럼

외국인 거포 아히·베논, 세계선수권 마치고 입국해 선수단 합류

메이저 0 91 2025.09.25 03:21

삼성화재 아히, 네덜란드 16강 견인…한전 베논도 캐나다 주포로 활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삼성화재의 미힐 아히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삼성화재의 미힐 아히

[삼성화재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국의 16강 진출에 앞장섰던 외국인 거포 미힐 아히(삼성화재·등록명 아히)와 쉐론 베논 에번스(한국전력·등록명 베논)가 소속팀에 합류해 2025-2026시즌 V리그 준비에 들어갔다.

24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아히는 네덜란드가 세계선수권 16강에서 탈락한 직후 필리핀에서 출발해 22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히는 간단한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회복 훈련 중이다.

그는 지난 17일 폴란드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네덜란드의 주축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서 양 팀 최다인 23점을 사냥하는 등 소속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네덜란드 남자배구 대표팀의 주포 아히(맨 오른쪽 3번)
네덜란드 남자배구 대표팀의 주포 아히(맨 오른쪽 3번)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네덜란드는 지난 20일 튀르키예와 16강에서 아히가 21점을 뽑으며 활약했음에도 세트 점수 1-3으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8강에 오르지 못했다.

2024-2025시즌 국내 프로배구 우리카드에서 뛰다가 부상으로 떠난 아히는 올해 5월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삼성화재에 지명돼 한국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캐나다 대표팀의 아포짓 스파이커로 뛰었던 베논도 21일 입국해 한국전력 선수단에 가세했다.

캐나다의 조별리그 통과에 힘을 보탠 베논은 세계 1위 폴란드와 16강에서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3점을 뽑고도 팀이 세트 점수 1-3으로 지는 바람에 8강 진출 꿈을 접었다.

폴란드전에 캐나다 주포로 나선 베논
폴란드전에 캐나다 주포로 나선 베논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논은 지난 5월 외국인 드래프트 때 전체 2순위로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았다.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은 새 외국인 거포 베논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은 새 외국인 거포 베논

[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순위 지명권을 얻은 KB손해보험이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와 재계약하고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아 한국전력이 '사실상 1순위'로 낙점한 선수가 베논이다.

키 202㎝에 흑인 특유의 탄력과 폭발적인 공격력을 갖춘 베논은 캐나다 대표로 2020 도쿄 올림픽과 2021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활약했다.

캐나다, 폴란드, 이탈리아 리그를 거쳐 2021년부터 일본 1부리그 사카이 블레이저스에서 뛰어 아시아 배구에 익숙해 새 시즌 한국전력의 돌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530 작전 지시하는 류지현 감독 [WBC] 류지현 감독 "내일 선발 더닝…곽빈은 최대 3이닝 투구" 야구 03:22 0
76529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하메네이 사망] 중동 전운에 스포츠도 직격탄…월드컵·F1 줄줄이 차질 축구 03:22 0
76528 벤피카의 조제 모리뉴 감독 모리뉴 "프레스티아니 인종차별 사실이면 벤피카서 커리어는 끝" 축구 03:22 0
76527 [프로배구 전적] 2일 농구&배구 03:22 0
76526 미소 보이는 류지현 감독 [WBC] 웬디·쟈니·우영, 특별 시구…K팝 스타들 응원전 야구 03:22 0
76525 고개 떨군 라우리 베어트랩에 무너진 라우리…에차바리아 PGA 코그니전트 우승 골프 03:22 0
76524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왕의 원정 경기에 출전한 정관장 이선우 정관장 이선우, 미들블로커로 맹활약 "어떤 포지션도 문제없어" 농구&배구 03:22 0
76523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1-1 안양 축구 03:22 0
76522 FC서울, 히로시마와 2-2 무승부 강원·서울, ACLE 16강서 나란히 한일전…사우디행 티켓 노린다 축구 03:22 0
76521 2일 연습 경기에 출전한 오타니 [WBC] 일본, 오릭스와 평가전 3-4 패배…오타니 3타수 무안타 야구 03:22 0
76520 미트윌란의 선발 라인업 명단 '무릎 부상' 조규성, 바로 선발 복귀…홍명보호 승선 이상 없다 축구 03:21 0
76519 득점 후 기뻐하는 정관장 선수들 프로배구 최하위 정관장, 갈길 바쁜 GS칼텍스에 3-0 완승(종합) 농구&배구 03:21 0
76518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 '골!골!골!' 한국, 여자 아시안컵 1차전서 이란에 3-0 대승 축구 03:21 0
76517 미소 보이는 류현진 [WBC] 109㎞ 커브로 일본 타자 농락한 류현진…한신전 2이닝 무실점(종합) 야구 03:21 0
76516 WBC 훈련 합류한 저마이 존스-셰이 위트컴 [WBC] 대표팀 첫 평가전…1∼4번 김도영·존스·이정후·위트컴 출격 야구 03:21 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