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규정 어긴 V리그 일정…프로배구 포스트시즌, 3일 연기

뉴스포럼

FIVB 규정 어긴 V리그 일정…프로배구 포스트시즌, 3일 연기

메이저 0 42 09.21 03: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2025-2026시즌 V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이 3일 연기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10월 18일에 열 예정이던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개막전 현대캐피탈-대한항공전을 내년 3월 19일로, 10월 19일에 펼칠 예정이던 남자부 삼성화재-OK저축은행전을 10월 21일로 연기했다"며 "이에 따라 포스트시즌 일정도 3일 뒤로 미뤘다"고 밝혔다.

새 시즌 포스트시즌은 내년 3월 24일 여자부 준플레이오프로 시작한다.

일정 변경은 국제배구연맹(FIVB) 규정에 따른 것이다.

당초 KOVO는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3주의 휴식을 보내고 각국 리그 경기를 시작해야 한다는 FIVB의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경기 일정을 짰다.

현재 필리핀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은 이달 28일에 끝나기 때문에 V리그는 10월 20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

KOVO는 이를 고려하지 않고 V리그 일정을 짰다가 뒤늦게 남자부 개막전을 정규리그 일정 종료 후로 연기했다.

새 시즌 남자부 첫 경기는 10월 20일 한국전력-우리카드전이 됐다.

10월 18일 여자부 개막전 흥국생명-정관장 전은 예정대로 열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2830 프로배구 올스타전, 내년 1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서 개최 농구&배구 03:23 1
72829 남자 U-17 월드컵 최종명단에 김예건·구현빈·김은성 발탁 축구 03:23 1
72828 '7이닝 무실점' 삼성 에이스 후라도 "실수 빨리 고치려고 해"(종합) 야구 03:23 1
72827 '비운의 아스널 스타' 윌셔, 33세에 잉글랜드 3부팀 지휘봉 축구 03:23 1
72826 [영광소식] 묘량면에 파크골프장 개장 골프 03:22 1
72825 박진만 삼성 감독 "배찬승·이호성, 팀도 살리고 나도 살렸다" 야구 03:22 1
72824 '2024 KS 마지막 아웃' 삼성 김성윤, 가을 악몽 극복 야구 03:22 1
72823 '배구 여제' 김연경 등번호 10번 영구 결번…기존 사례는(종합) 농구&배구 03:22 1
72822 정성천 라오스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U-17 남자대표팀도 지휘 축구 03:22 1
72821 전설이 전설에게…손흥민, 차범근 축하받고 138번째 경기 출격(종합) 축구 03:22 1
72820 150㎞ 전력투구로 5이닝 1실점…팀 패배로 웃지 못한 김광현(종합) 야구 03:22 1
72819 법원, 산황동 골프장 증설 인가 고시 '집행정지' 기각 골프 03:22 1
72818 파라과이전 완승 홍명보 "정신적 어려움 극복이 가장 큰 수확" 축구 03:22 1
72817 [프로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3:21 1
72816 홍정민·방신실·이예원, KLPGA 투어 시즌 4승 선착 경쟁 골프 03:21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