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 드래프트 최장신 202㎝ 김보배…가장 빠른 선수 김태훈

뉴스포럼

KBL 신인 드래프트 최장신 202㎝ 김보배…가장 빠른 선수 김태훈

메이저 0 28 10.26 03:20
설하은기자
김보배
김보배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한 선수 42명 중 '최장신'은 연세대 3학년 센터 김보배(21)였다.

김보배는 25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콤바인에서 202.0㎝의 키로 참가 선수 중 신장 1위를 차지했다.

동국대 센터 이대균(23·200.0㎝), 고려대 센터 양준(22·199.7㎝)이 뒤를 이었다.

김보배는 스탠딩 리치(269.85㎝)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윙스팬(209.0㎝)과 맥스 버티컬 점프(346.05㎝)에서는 2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김보배는 근력과 근지구력을 측정하는 맥스 벤치프레스(75㎏)에서도 20개로 2위에 올라 힘과 높이를 모두 갖춘 센터임을 증명했다.

윙스팬 1위는 211.0㎝를 기록한 동국대 센터 지승태(24)였다.

서전트 점프는 울산대 심재범(77.98㎝), 명지대 손준(74.47㎝), 홍대부고 박정웅(73.22㎝) 순이었다.

서전트 2위 손준은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에서는 1위(353.55㎝)를 차지했다.

김태훈
김태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첩성과 순발력에서는 고려대 가드 김태훈(22)이 빛났다.

김태훈은 레인 어질리티에서 10초08로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지난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민기남(10초07)에 불과 0.01초 뒤졌다.

이외 10야드 스프린트와 ¾ 코트 스프린트에서도 각각 1초64, 3초35로 2위에 올랐다.

건국대 가드 조환희(22)는 두 부문에서 각각 1초62, 3초34로 가장 빨랐다.

근지구력을 측정하는 맥스 풀업에서는 명지대 원성욱이 21회, 맥스 벤치프레스에서는 단국대 서동원이 22회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내달 15일 경기 고양소노아레나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241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238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244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248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235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240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243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245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99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98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89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89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95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93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9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