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만 5명…KPGA 부산 오픈 3라운드서 대혼전

뉴스포럼

공동 선두만 5명…KPGA 부산 오픈 3라운드서 대혼전

메이저 0 232 2024.10.13 03:20

장유빈 2타 잃고 공동 선두 유지…선두와 3타차 이내 22명

공동 선두 장유빈
공동 선두 장유빈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기장=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마지막 날을 앞두고 대혼전을 예고했다.

12일 부산시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장유빈, 2022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 황중곤 등 5명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장유빈은 2타를 잃고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적어냈다.

장유빈은 사흘 연속 공동 선두를 지켰지만, 극심한 샷 난조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기회를 놓쳤다.

더욱이 장유빈은 9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뒤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2타차 단독 선두까지 올랐지만, 이후 3개 홀 연속 보기를 적어내는 등 크게 흔들렸다.

공동 선두 황중곤
공동 선두 황중곤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선두권 선수들이 부진한 사이 황중곤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골라내 2년 만의 정상 탈환이자 K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장유빈과 황중곤 이외에도 이규민, 박성준, 장희민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와 3타 이내에도 22명의 선수가 밀집했다.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6위 그룹(5언더파 208타)에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조우영이 포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2860 다저스, 밀워키에 NLCS 2연승…야마모토 1실점 완투승(종합) 야구 03:23 6
72859 아르헨, 푸에르토리코에 6-0 대승…'골대 불운' 메시는 2도움 축구 03:23 4
72858 코트디부아르·남아공·세네갈,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축구 03:22 5
72857 '후반 징크스' 윤이나 "욕심 때문에…이번 대회서 깰 것" 골프 03:22 5
72856 북중미 월드컵 멀어진 스웨덴, 사령탑 경질…최초로 감독 해임 축구 03:22 4
72855 U-22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대비 사우디 전훈 연습경기서 2패 축구 03:22 4
72854 땅끝마을서 열리는 LPGA…우승 후보 한 목소리 "바람이 관건" 골프 03:22 4
72853 '일본에 충격패' 브라질 안첼로티 감독 "미래 위한 좋은 수업" 축구 03:22 4
72852 LPGA 투어 코프먼, 유방암 진단 후 1년 만에 투어 Q스쿨 도전 골프 03:22 5
72851 [프로농구 창원전적] 정관장 70-62 LG 농구&배구 03:22 5
72850 폰세 vs 디아즈 말고도 '손아섭 vs 강민호' 흥미로운 PO 매치업 야구 03:22 5
72849 [제천소식] 16∼19일 왕중왕전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축구 03:22 4
72848 천안도시공사, 유관순파크골프장 재개장…잔디 덧파종 마쳐 골프 03:22 4
72847 이스라엘 출전 월드컵 예선 철통경계 속 개최…저격수 배치 축구 03:21 5
72846 남자 프로배구 '선수가 꼽은' 경계 대상 1호는 한국전력 베논 농구&배구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