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챔피언십에 코로나19로 비상…7명째 불참

뉴스포럼

PGA챔피언십에 코로나19로 비상…7명째 불참

메이저 0 423 2020.08.03 10:23
                           


PGA챔피언십에 코로나19로 비상…7명째 불참





PGA챔피언십에 코로나19로 비상…7명째 불참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첫 메이저 골프 대회 PGA챔피언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상이 걸렸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79위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PGA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그는 지난 1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몸에 열이 나서 이튿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대회를 중도에 기권하고 즉각 자가격리에 들어간 그레이스는 오는 7일 개막하는 PGA챔피언십에도 나설 수 없게 됐다. 그는 지난해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PGA챔피언십은 코로나19로 메이저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메이저대회다.

PGA투어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는 8명째다.

PGA투어는 다행히 그레이스의 캐디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여러 명의 밀접 접촉자도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았다고 알렸다.

이에 앞서 2008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는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다며 PGA챔피언십 불참을 선언했다.

리 웨스트우드, 에디 페퍼럴(이상 잉글랜드), 토마스 피테르스(덴마크), 이마히라 슈고(일본)도 일찌감치 PGA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PGA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는 벌써 7명이다.

PGA챔피언십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서 열린다.

캘리포니아주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40만명을 넘어서면서 두 번째 봉쇄에 들어갔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942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1005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95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1007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942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1002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1010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99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62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306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94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96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304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97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6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