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김홍택,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공동 1위

뉴스포럼

장유빈·김홍택,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공동 1위

메이저 0 71 10.06 03:20
김동찬기자
장유빈
장유빈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유빈과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천만원) 3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다.

장유빈은 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천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된 장유빈은 전날 2라운드 단독 1위에 이어 이틀 연속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김홍택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하루에 5타를 줄이고 장유빈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장유빈은 지난 7월 군산CC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했고, 김홍택은 올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역시 투어 2승째를 거뒀다.

김홍택
김홍택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금 1위 김민규가 6언더파 210타로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라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벌인다.

시즌 상금 8억8천466만원을 모은 김민규가 우승하면 시즌 3승과 함께 KPGA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공동 선두인 장유빈과 김홍택이 상금 순위 2, 3위로 김민규를 추격 중인 선수들이다.

또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장유빈이 1위, 김민규가 2위다.

김민규
김민규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가람과 이수민은 나란히 5언더파 211타를 기록,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함정우는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5위다. 선두와 7타 차이로 대회 2연패 전망은 불투명해졌다.

올해 5월 SK텔레콤에서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54세)을 세운 최경주는 이날 3타를 잃고 6오버파 222타, 공동 54위로 밀렸다.

최경주
최경주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241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238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244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248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236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241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243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245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99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98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89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90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96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94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9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