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6이닝 1실점 12K·데이비슨 결승포…NC, 키움에 완승

뉴스포럼

하트 6이닝 1실점 12K·데이비슨 결승포…NC, 키움에 완승

메이저 0 147 09.05 03:21
하남직기자
NC 다이노스 하트
NC 다이노스 하트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 경기. 7회 초 NC 선발 하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4.8.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타의 맹활약 속에 5연승 신바람을 냈다.

NC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벌인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3-6으로 완파했다.

선발 등판한 카일 하트가 6이닝을 1피안타 1실점 12탈삼진으로 막았고, 맷 데이비슨이 결승 투런 아치를 그렸다.

하트는 이날 시즌 13승(2패)째를 거두며,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평균자책점(2.31), 탈삼진(169개), 승률(0.867)은 단독 선두다.

하트는 올 시즌 투수 부문 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데이비슨은 0-0이던 1회말 1사 1루에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전날 40홈런을 채운 데이비슨은 41호 아치를 그리며, 이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NC 데이비슨 힘찬 스윙
NC 데이비슨 힘찬 스윙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 경기. 1회 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 NC 4번 데이비슨이 안타(2루타)를 치고 있다. 2024.8.29 [email protected]

키움은 0-2로 뒤진 4회초 2사 후 김건희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하트에게 더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NC는 4회 김주원의 투런포, 8회 천재환과 김성욱의 연속타자 홈런 등으로 꾸준히 점수를 추가하며 여유 있게 승리했다.

NC는 14안타와 사사구 8개를 묶어 13점을 뽑았다.

최하위 키움은 9회초에 뒤늦게 5점을 얻었지만, 이미 승부의 추는 NC 쪽으로 기운 뒤였다.

키움은 6연패 늪에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244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240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246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250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243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243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249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247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101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102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93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95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100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98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9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