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 NC 데이비슨 39호포…4년 만의 리그 40홈런 '-1'(종합)

뉴스포럼

'홈런 1위' NC 데이비슨 39호포…4년 만의 리그 40홈런 '-1'(종합)

메이저 0 166 09.02 03:21

홈런 2위 KIA 김도영도 35호 홈런…홈런왕 경쟁 계속된다

시즌 39호 홈런을 친 NC 데이비슨
시즌 39호 홈런을 친 NC 데이비슨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BO리그에서 4년 만의 40홈런 타자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KBO리그 홈런 1위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방문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6회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홈런을 쐈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9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데이비슨은 이 부문 리그 2위 김도영(KIA 타이거즈·34개)과 격차를 잠시 5개로 벌렸으나, 김도영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때려 4개 차가 유지됐다.

여기에 최정(SSG·33홈런)까지 3명의 선수는 시즌 마지막까지 홈런왕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시즌 100타점 고지까지 정복, 30홈런-100타점까지 채웠다.

데이비슨은 남은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47홈런) 이후 4년 만에 40홈런 타자가 된다.

NC 선수 가운데 마지막 40홈런 타자는 2016년 에릭 테임즈(40홈런)다.

곧이어 타석에 등장한 권희동은 데이비슨에게 홈런을 내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엘리아스를 상대로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홈런을 뽑았다.

시즌 12호 홈런을 친 권희동은 KBO리그 역대 107번째로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244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240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246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250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243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243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249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247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101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102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93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95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100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98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9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