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동진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 15회 대회(총상금 1억2천만원)에서 우승했다.
이동진은 30일 경북 김천 김천포도CC(파72·7천6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동진은 류솔빈과 연장전을 치러 연장 첫 홀 버디로 우승 상금 2천400만원을 받았다.
1992년생 이동진은 지난해 11월 KPGA 준회원 자격을 취득했고 이번에 2부 투어에 해당하는 챌린지 투어에서 프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