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PO 2차전 1R 공동 3위…김시우 7위·안병훈 22위

뉴스포럼

임성재, PGA PO 2차전 1R 공동 3위…김시우 7위·안병훈 22위

메이저 0 275 2024.08.24 03:20
홍규빈기자
임성재
임성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천130야드)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쳤다.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알렉스 노렌(스웨덴), 애덤 스콧(호주),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2타 차, 2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는 1타 차다.

BMW 챔피언십은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이은 2024시즌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만 출전했다.

이 대회가 끝나면 상위 30명만 추려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치른다.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노리는 임성재는 1차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10위로 이날 1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는 순위가 8위까지 오른다.

임성재는 이날 1∼3번 홀에서 3차례 연속 버디를 낚았고 6번 홀(파4)에서 약 6.7m 버디 퍼트를 떨어트렸다.

7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으나 8번 홀(파5)에서 곧바로 만회했다.

임성재는 후반 들어서는 11번 홀(파3)과 13번 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페덱스컵 44위 김시우는 버디 7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시우가 이대로 경기를 마친다면 페덱스컵 포인트 33위가 되기 때문에 남은 사흘간 좀 더 분발해야 한다.

페덱스컵 15위 안병훈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꿔 공동 22위(이븐파 72타)로 무난하게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약 3시간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3208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3437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3447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3423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3194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3407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3351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3345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1364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1192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1161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1181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1176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1165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135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