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 "프로배구 V리그 재개·조기 종료 여부 추후 결정"

뉴스포럼

배구연맹 "프로배구 V리그 재개·조기 종료 여부 추후 결정"

메이저 0 818 2020.03.19 18:10
                           


배구연맹 "프로배구 V리그 재개·조기 종료 여부 추후 결정"

임시 이사회 열어 논의했으나 결론 못 내려



배구연맹 프로배구 V리그 재개·조기 종료 여부 추후 결정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V리그 재개와 조기 종료 사이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KOVO는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무국 회의실에서 남녀 프로배구 13개 구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V리그 재개와 종료 여부를 논의했다.

3시간여의 격론을 펼쳤지만, 끝내 결론은 내지 못했다.

KOVO 이사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다시 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위험 속에 리그를 재개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에 동의하는 단장도 많았다.

하지만 "리그 중단 등은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점점 힘을 얻었다.

2005년 출범한 프로배구가 정규리그 일정을 마치지 못하고 시즌을 종료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조원태 KOVO 총재는 이사회가 끝난 뒤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각 구단의 입장이 다르다. 논의할 부분이 아직 남았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이사회를 다시 열어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60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56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62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62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54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62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62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65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34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32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30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32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28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30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3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