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검, 8월 1일 삼성전 선발 등판…러셀은 두산전 3번 유격수

뉴스포럼

브리검, 8월 1일 삼성전 선발 등판…러셀은 두산전 3번 유격수

메이저 0 395 2020.07.30 17:45
                           


브리검, 8월 1일 삼성전 선발 등판…러셀은 두산전 3번 유격수





브리검, 8월 1일 삼성전 선발 등판…러셀은 두산전 3번 유격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팔꿈치 통증 탓에 이탈했던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32)이 복귀 준비를 마쳤다.

손혁 키움 감독은 3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브리검이 오늘 불펜피칭 30개를 했다. 코치로부터 '공을 힘 있게 던졌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예정대로 8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 감독은 "브리검이 던질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브리검은 26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팔꿈치 통증을 느껴 김재웅이 대신 선발로 나섰다.

브리검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다. 그러나 5, 6월 기억을 떠올리면 조심스럽다.

브리검은 팔꿈치 통증으로 5월 2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48일 동안이나 이탈했다.

이번에는 이탈한 기간이 짧다. 손 감독은 에릭 요키시와 원투펀치 역할을 해야 할 브리검의 팔꿈치 상태를 주시한다.





브리검, 8월 1일 삼성전 선발 등판…러셀은 두산전 3번 유격수



공수에 활력소가 된 새 외국인 타자 애디슨 러셀은 KBO리그 데뷔전(28일 잠실 두산전)에 이어 이날 두산전에도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서건창과 김하성이 테이블 세터를 이루고, 러셀과 이정후, 박동원이 클린업트리오로 나선다. 박병호는 6번으로 조금 내려갔다.

손 감독은 "내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4번 타자는 박병호다. 박병호가 4번에 있으면 3번, 5번에 누구를 써도 클린업트리오가 강해진다"고 말하면서도 "지금은 박병호에게 부담을 덜어주고자 타순을 조금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28일 두산전에서 2번 김하성, 3번 러셀, 4번 이정후 타순을 쓰고 이겼다(6-2 승리). 이 타순을 한 번 더 써보기로 했다"며 "러셀의 타순은 2∼5번 사이에서 계속 고민할 것 같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942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1005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95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1007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942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1002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1010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99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62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306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94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96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304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97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6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