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6실점 후 3회 6득점' 한화, 삼성 꺾고 8연패 탈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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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6실점 후 3회 6득점' 한화, 삼성 꺾고 8연패 탈출(종합)

메이저 0 516 2020.07.29 22:45
                           


'1회 6실점 후 3회 6득점' 한화, 삼성 꺾고 8연패 탈출(종합)

LG, SK 꺾고 3연승…잠실은 노게임·부산, 사직 경기는 비로 취소





(서울·인천=연합뉴스) 최인영 김경윤 기자 = '꼴찌'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구단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8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12-7로 제압했다.

선발 투수 김범수는 2이닝 7실점으로 일찍 무너졌지만, 한화 타선은 모처럼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12득점은 올 시즌 한화의 최다 득점이다.

삼성은 실책 3개로 자멸하며 5연패에 빠졌다.

강경학이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하주석과 최재훈도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1회 말 6점을 잃었다. 선발 김범수는 1회 말 만루에서 이원석과 김호재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삼성 강민호에게는 중월 만루 홈런을 맞았다. 이 홈런으로 강민호는 11년 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그러나 강경학이 2회 초 우월 솔로포로 추격 의지를 보였다.

삼성은 2회 말 김상수의 솔로포로 맞섰다.





3회 초, 양 팀 희비가 엇갈렸다. 한화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했고, 삼성 수비는 실책으로 흔들렸다.

무사 1, 2루에서 오선진의 땅볼을 처리하려던 삼성 유격수 이학주의 송구 실책으로 한화가 1점을 얻었다.

무사 1, 3루에서는 김태균과 강경학, 최재훈이 연속으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2점 차로 간격을 좁혔다.

삼성은 원태인에서 김대우로 투수를 교체했지만, 한화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한화는 1사 2, 3루에서 이용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이때 삼성 3루수 김호재의 홈 송구 실책에 2루 주자 최재훈도 득점, 7-7 동점이 됐다.

한화는 4회 초 경기를 뒤집었다.

2사 후 김태균, 강경학, 최재훈이 또 연속 안타로 점수를 냈다. 2사 1, 2루에서 최재훈의 적시타에 김태균이 득점했고, 삼성 포수 강민호의 포구 실책이 나온 틈에 강경학도 홈을 밟았다.

이후 한화는 이용규와 하주석의 적시타로 11-7로 달아났다.

9회 초에는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1점 추가했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를 11-6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SK는 2연패를 당했다.

홈런 7개를 주고받은 난타전이었다.

LG는 김민성과 채은성의 3점포와 로베르토 라모스의 솔로 홈런 등 13안타로 SK 마운드를 두들겼다.

SK는 한동민·최정·채태인·오준혁의 솔로포 4개 등 14안타를 치고도 패했다.

LG 오지환은 4타수 3안타 1볼넷, 채은성은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SK 최정은 3회 말 공격에서 개인 통산 352번째 홈런을 터뜨려 양준혁 해설위원을 제치고 역대 개인 통산 홈런 단독 2위를 꿰찼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와 부산 사직구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던 kt wiz-KIA 타이거즈 경기와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키움이 1-0으로 앞선 1회 말 우천으로 중단됐다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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