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홈런-70도루' MVP 아쿠냐, 도루하다 무릎부상…IL 오를 전망

뉴스포럼

'40홈런-70도루' MVP 아쿠냐, 도루하다 무릎부상…IL 오를 전망

메이저 0 1,327 2024.05.28 03:22
천병혁기자
도루하다 쓰러져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아쿠냐 주니어
도루하다 쓰러져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아쿠냐 주니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최초로 '40홈런-70도루' 클럽에 가입한 강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아쿠냐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방문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경기 도중 교체됐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아쿠냐는 중월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된 아쿠냐는 쓰러진 상태로 왼쪽 무릎에 심각한 통증을 호소했다.

그라운드에서 트레이너의 응급치료를 받은 뒤 걸어 나간 아쿠냐는 곧바로 교체됐다.

경기 후 클럽하우스에서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한 아쿠냐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 검사한 뒤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오를 것 같다"라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아쿠냐는 20세이던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해 4차례나 올스타에 뽑힌 애틀랜타의 간판스타다.

특히 지난해에는 159경기에서 타율 0.337, 41홈런, 106타점, 73도루로 맹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그 최초로 '40홈런-70도루'를 달성해 내셔널리그에서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 시즌보다 못하지만 49경기에서 타율 0.250, 4홈런, 15타점, 도루 16개를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4101 K리그1 운명의 최종 라운드…대구·제주, 탈꼴찌 싸움 승자는 축구 03:22 6
74100 음바페 '6분 42초 만에 해트트릭'…UCL 역대 최단 시간 2위 축구 03:22 8
74099 여자농구 신한은행 "26일 KB전 버저비터 '오심'"…연맹에 항의 농구&배구 03:22 8
74098 여자배구 도로공사, 10연승·남자부 OK 신영철 감독은 300승(종합) 농구&배구 03:22 5
74097 '38세 218일' 루이스, 8년 만에 UCL 득점…역대 최고령 2위 축구 03:22 5
74096 백승호, 부상 복귀해 풀타임…버밍엄시티, 웨스트브롬과 1-1 무 축구 03:22 7
74095 프로야구 두산, FA 구원 투수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원 재계약 야구 03:22 6
74094 [프로배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3:22 6
74093 경남개발공사, 웅동1지구 골프장 인수대금 752억 확보 골프 03:21 5
74092 [프로배구 전적] 27일 농구&배구 03:21 7
74091 이승엽 전 감독, 2026시즌 일본 요미우리 1군 타격코치 부임 야구 03:21 5
74090 [프로축구2부 준PO 전적] 성남 1-0 서울E 축구 03:21 5
74089 포항, 이호재 멀티골로 빠툼 2-0 완파…ACL2 16강 진출 축구 03:21 4
74088 서울 중구, 내년 3월까지 스크린파크골프장 5곳 문 연다 골프 03:21 4
74087 미국 매체, 송성문 행선지로 MLB 다저스·샌디에이고 예상 야구 03:21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