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하루 만에 2억원 모금…"코로나가 안 오니, 내가 간다"

뉴스포럼

즐라탄, 하루 만에 2억원 모금…"코로나가 안 오니, 내가 간다"

메이저 0 1,138 2020.03.19 11:54
                           


즐라탄, 하루 만에 2억원 모금…"코로나가 안 오니, 내가 간다"





즐라탄, 하루 만에 2억원 모금…코로나가 안 오니, 내가 간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의 베테랑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을 위한 군자금 모금에 나섰다.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은 19일(한국시간) 즐라탄이 인터넷 기부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com)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업을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즐라탄은 스스로 10만 유로(약 1억4천억원)를 기부하며 솔선수범했고, 이 모금 페이지에는 개설 15시간이 지난 현재 15만324유로(약 2억1천억원)가 모였다.

평소 축구 실력만큼이나 자신감 넘치는 언행으로 더 주목받아온 즐라탄은 인스타그램에 "바이러스가 즐라탄에게 오지 않으면, 즐라탄이 바이러스에게 가겠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가 함께한다면 매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사·간호사들을 도울 수 있다. 단합해서 코로나19를 걷어차고 이 경기에서 승리를 쟁취하자"며 기부를 권유했다.

지난해 11월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와 결별한 이브라히모비치는 2010~2012년까지 2년을 뛰었던 AC밀란에 복귀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0391 [프로야구 중간순위] 18일 야구 03:23 3
70390 여자 골프 솔하임컵에도 못 미친 LIV 골프 시청률 골프 03:22 3
70389 3위도 위태롭던 LG, 롯데 마무리 김원중 제물로 3득점(종합) 야구 03:22 3
70388 [프로야구 수원전적] 삼성 8-6 kt 야구 03:22 3
70387 호날두 쓴소리 덕분?…맨유, '텐하흐 체제 최다골'로 7-0 대승 축구 03:22 3
70386 박진만 삼성 감독 "우리 목표는 원래부터 2위…빨리 결정짓겠다" 야구 03:22 3
70385 '답답한 경기력' 울산, 가와사키에 0-1 패배…ACLE 첫판 '삐끗' 축구 03:22 3
70384 삼성 3번째 외인 타자 디아즈, 한 달 만에 7홈런…물음표 지웠다 야구 03:22 3
70383 음바페 첫 골·인드리크 최연소 골…레알 마드리드, UCL 승리 축구 03:22 3
70382 마스터스 2승 왓슨, LIV 골프에서 퇴출 위기? 골프 03:22 3
70381 ACLE 첫판 패한 울산 김판곤 "질 거라고 전혀 생각 안 했는데…" 축구 03:22 3
70380 [AFC축구 전적] 울산 0-1 가와사키 축구 03:21 3
70379 세부와 ACL2 첫판 앞둔 전북 "한국에서부터 인조잔디 적응훈련" 축구 03:21 3
70378 KS 직행한 KIA, 이젠 기록 잔치…김도영 '40-40'에 쏠린 눈 야구 03:21 3
70377 KIA, 한국시리즈 5경기 광주서 개최…안방서 첫 축배 찬스 야구 03: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