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하루 만에 2억원 모금…"코로나가 안 오니, 내가 간다"

뉴스포럼

즐라탄, 하루 만에 2억원 모금…"코로나가 안 오니, 내가 간다"

메이저 0 1,534 2020.03.19 11:54
                           


즐라탄, 하루 만에 2억원 모금…"코로나가 안 오니, 내가 간다"





즐라탄, 하루 만에 2억원 모금…코로나가 안 오니, 내가 간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의 베테랑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을 위한 군자금 모금에 나섰다.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은 19일(한국시간) 즐라탄이 인터넷 기부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com)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업을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즐라탄은 스스로 10만 유로(약 1억4천억원)를 기부하며 솔선수범했고, 이 모금 페이지에는 개설 15시간이 지난 현재 15만324유로(약 2억1천억원)가 모였다.

평소 축구 실력만큼이나 자신감 넘치는 언행으로 더 주목받아온 즐라탄은 인스타그램에 "바이러스가 즐라탄에게 오지 않으면, 즐라탄이 바이러스에게 가겠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가 함께한다면 매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사·간호사들을 도울 수 있다. 단합해서 코로나19를 걷어차고 이 경기에서 승리를 쟁취하자"며 기부를 권유했다.

지난해 11월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와 결별한 이브라히모비치는 2010~2012년까지 2년을 뛰었던 AC밀란에 복귀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2506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2682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2676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2667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2496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2653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2618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2614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1101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979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954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967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961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952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107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