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해외파·중퇴자 대상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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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해외파·중퇴자 대상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 접수

메이저 0 428 2020.07.28 15:01
                           


KBO, 해외파·중퇴자 대상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 접수

8월 22일까지 접수…9월 7일 트라이아웃·21일 드래프트



KBO, 해외파·중퇴자 대상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 접수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KBO는 2021년도 프로야구 신인을 꿈꾸는 해외 아마·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28일부터 다음 달 22일 오후 3시까지다.

2021 KBO 신인 드래프트는 9월 21일 열린다. 그에 앞서 해외 출신 및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한 트라이아웃이 9월 7일로 예정돼 있다.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다니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외국 구단과 계약이 2019년 1월 31일 이전에 종료)가 이번에 신청 대상이다.

KBO에 등록한 적 없는 해외 아마·프로(해외 학교) 출신 선수도 이번 드래프트에 도전할 수 있다.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선수의 예상 졸업 연도에만 신청할 수 있으나, 졸업 연도 전에 입대한 경우는 기한이 2년 연장된다.

또 고교 이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력이 없고, KBO 신인지명 대상이 아니었지만, KBO가 인정하는 한국·미국·일본의 독립리그 소속으로 최근 1년간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고교·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도 신청 자격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KBO 홈페이지에 게재된 양식에 맞춰 신청서를 작성하고, 원본 서류를 KBO 운영팀에 우편·방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사본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함께 보내야 한다.

현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고교 3학년이나 대학교 4학년, 2년제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는 자동으로 드래프트 대상이 되기 때문에 별도로 참가 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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