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화력 대결서 KIA 꺾고 3연승…김범석 재역전 투런포

뉴스포럼

LG, 화력 대결서 KIA 꺾고 3연승…김범석 재역전 투런포

메이저 0 443 2024.04.28 03:21
LG 김범석
LG 김범석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와의 화력 싸움에서 웃었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10안타(2홈런) 9볼넷을 얻어내 6-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16승 13패 2무)는 연이틀 야구장을 가득 채운 팬들 앞에서 신나는 3연승을 달렸다.

KIA는 12안타(1홈런) 1볼넷으로 뒤지지 않았으나 시즌 9패(20승)째를 당했다.

KIA는 올 시즌 팀 타율 1위(0.294), LG는 2위(0.289)다.

잠실구장 입장권(2만3천750석)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동이 났다. 올 시즌 LG 홈경기의 4번째 매진이다.

LG 오스틴 딘
LG 오스틴 딘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1회말 1루 주자 박해민이 견제구에 횡사해 분위기가 식을 찰나에 2사 후 김현수의 우전 안타와 오스틴 딘의 좌월 투런포로 분위기를 되살렸다.

오스틴은 KIA 선발 투수 황동하의 몸쪽 직구를 끌어당겨 비거리 123m, 타구 속도 시속 173㎞의 대형 아치를 그렸다.

KIA는 2회초 LG 선발 디트릭 엔스를 괴롭혀 한 점 쫓아갔다.

선두타자 이우성이 우전 안타를 때리고 2루를 훔친 뒤 땅볼 때 3루까지 나갔다. 한준수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홈으로 불러들였다.

KIA 소크라테스
KIA 소크라테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3회 2사 3루를 날린 KIA는 4회 역전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가운데 몰린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선두타자 솔로포를 작렬했다.

동점을 만든 KIA는 1사 후 한준수, 최원준, 박찬호의 연속 안타로 만루를 만든 뒤 이창진의 희생 플라이로 3-2로 역전했다.

이에 질세라 LG도 4회말 대포를 가동하며 5-3으로 재역전했다.

차세대 거포 김범석이 1사 1루에서 황동하의 직구를 받아쳐 역전 투런포를 작렬했다.

KIA가 2사 2루에서 올린 불펜 김사윤은 세 타자 연속 볼넷을 남발해 밀어내기 득점을 내줬다.

LG는 8회말 2사 1, 2루에서 김현수의 적시타로 6-3으로 달아났다.

LG는 이우찬(5회), 김대현(6회), 김유영(7·8회), 유영찬(9회)으로 이어지는 불펜을 앞세워 추가 실점을 막았다.

LG 불펜 김유영
LG 불펜 김유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이날 경기에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오류가 두 차례 나왔다.

ABS는 5회초 LG 이우찬이 김선빈에게 던진 2구째 직구와 6회초 김대현이 이창진에게 던진 초구 직구를 추적하지 못했다.

결국 심판이 마이크를 잡고 규정에 따라 자체 판정으로 볼을 선언했다고 관중에게 설명했다. 김선빈과 이창진이 각각 삼진, 땅볼로 물러나면서 경기 결과에 영향은 없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590 MLB 기대주 요한 로하스, 도핑 적발…최대 80경기 징계받을 듯 야구 03:23 3
76589 '전광인+차지환 50점' OK 4연패 탈출…삼성화재는 12연패 수렁(종합) 농구&배구 03:23 3
76588 남자 U-20 축구대표팀 감독에 김정수 전 제주 감독대행 선임 축구 03:23 4
76587 [프로배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3:22 5
76586 강릉시, 옛 승마장 부지에 축구경기장 조성…81억원 투자 축구 03:22 4
76585 [WBC] 류지현 감독 "최고 인기 스포츠답게…마이애미까지 간다" 야구 03:22 5
76584 'PK 실축' 후이즈 감싼 김기동 감독 "급한 마음 내려놓기를" 축구 03:22 4
76583 [WBC] 체코, 한국전 선발 투수로 일본 2군서 뛰었던 파디삭 기용 야구 03:22 3
76582 '2골 1도움' 부천FC 공격수 갈레고, K리그1 1라운드 MVP 축구 03:22 3
76581 모마+강소희 37점…도로공사, 페퍼 꺾고 정규리그 1위에 '성큼' 농구&배구 03:22 4
76580 '후이즈, 후아유?' FC서울, ACLE 16강 1차전서 고베에 0-1 석패 축구 03:22 4
76579 프로야구 NC 테일러, 다저스와 연습경기서 3이닝 1실점 야구 03:22 3
76578 '창단 첫 K리그1 승격' 부천, 이영민 감독과 2028년까지 동행 축구 03:21 3
76577 현대백화점, 2026시즌 'KLPGA 투어' 공동 마케팅 협약 맺어 골프 03:21 4
76576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마스코트 필뚜·성공이 공개 골프 03:21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