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 감독의 '박무빈 자랑'…"신인이 국가대표, 그걸로 끝"

뉴스포럼

조동현 감독의 '박무빈 자랑'…"신인이 국가대표, 그걸로 끝"

메이저 0 204 2024.03.23 03:21
신인 박무빈 결승 3점포…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첫 800승 달성
신인 박무빈 결승 3점포…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첫 800승 달성

(서울=연합뉴스) 현대모비스 박무빈(오른쪽)이 1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3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슛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4.2.12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고양=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은 유기상(LG)과 신인상 경쟁이 불붙은 박무빈이 '더 나은 선수'라고 자랑했다.

조동현 감독은 2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박무빈이 신인상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동현 감독은 "신인이 국가대표에 뽑혔다. 그걸로 끝이지, 더 말할 게 있나"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신인이 팀 컬러를 바꿨다. 오기 전에는 60, 70점대 득점을 하던 팀이 80, 90점대를 올리고 있다"고 칭찬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프로에 온 박무빈은 안준호 감독 체제로 재편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지난달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을 경험했다.

조동현 감독이 '밀어주는' 박무빈과 신인상을 두고 경쟁하는 선수는 연세대 출신 슈터 유기상이다. 공교롭게도 유기상은 조동현 감독의 쌍둥이 형제 조상현 창원 LG 감독의 '애제자'다.

유기상은 지난 19일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 3점포 신기록을 작성했다.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89, 90번째 3점 슛을 넣어 2013-2014시즌 김민구(88개)를 넘었다.

48경기에 출전한 유기상은 경기 당 8.3점 2.2리바운드를 올리고 있다. 3점 외 수비도 강점으로 꼽힌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기상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조동현 감독은 슈터와 가드는 짊어지는 부담의 수준이 다르다고 박무빈을 옹호했다.

조동현 감독은 "경기를 조율하고, 외국 선수를 살려주는 게 정말 쉽지 않다. 그것도 신인 선수가 그렇게 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부상 탓에 프로 데뷔전을 시즌 도중에 치른 박무빈은 31경기에 나서 평균 8.9점 4.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신인 신분으로 평균 네 개가 넘는 어시스트를 올린 선수는 프로농구 역사를 뒤져봐도 많지 않았다.

2010년대 이후에는 2013-2014시즌 김민구가 4.9개, 수원 kt의 에이스 허훈이 2017-2018시즌 4.3개를 기록한 바 있다.

아시아쿼터 선수까지 포함하면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신인상을 탄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4.8개, 이선 알바노(DB)가 5.1개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620 프로야구 NC, 미국서 치른 스프링캠프 마치고 7일 귀국 야구 03:23 1
76619 [WBC] '체코전 대승 발판' 소형준 "좋은 흐름 이어갈 것 같아 기뻐"(종합) 야구 03:23 2
76618 '신상우호' 여자 축구대표팀, 필리핀 3-0 꺾고 아시안컵 8강행(종합) 축구 03:23 1
76617 "상철이와 같이한다는 생각으로"…첫 승 뒤에야 드러낸 그리움 축구 03:22 2
76616 6위와 0.5경기 차…소노 손창환 감독 "이제야 손발이 맞네요" 농구&배구 03:22 1
76615 MLB 신시내티 마운드 비상…'100마일 투수' 그린, 팔꿈치 부상 야구 03:22 1
76614 2027년 라이더컵 골프 유럽 단장에 도널드 선임 골프 03:22 2
76613 복귀 앞둔 임성재 "늦었지만 8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할 것" 골프 03:22 1
76612 '신상우호' 여자 축구대표팀, 필리핀 3-0 꺾고 아시안컵 2연승 축구 03:22 1
76611 '레베카 27점' 흥국생명, 현대건설에 3-2 역전승…3연패 탈출 농구&배구 03:22 1
76610 2026년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 공개 모집 축구 03:22 2
76609 [WBC] 연타석 홈런 폭발 위트컴 "일본전도 공격적으로 나간다" 야구 03:22 3
76608 K리그-HD현대일렉트릭, 7일 호찌민서 어린이축구교실 개최 축구 03:21 1
76607 '6위가 보인다' 소노, 정관장 잡고 4연승…전 구단 상대 승리 농구&배구 03:21 2
76606 [게시판] 폴스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내한 행사에 차량 지원 축구 03:21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