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구원 등판해 5⅔이닝 무실점…LG, 두산에 완승

뉴스포럼

임찬규, 구원 등판해 5⅔이닝 무실점…LG, 두산에 완승

메이저 0 467 2020.07.24 21:45
                           


임찬규, 구원 등판해 5⅔이닝 무실점…LG, 두산에 완승



임찬규, 구원 등판해 5⅔이닝 무실점…LG, 두산에 완승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LG 트윈스가 선발 차우찬이 어깨 통증으로 조기 강판하는 악재 속에서도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LG는 24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두산을 8-1로 눌렀다.

이날 LG 선발로 등판한 차우찬은 경기 전 어깨 통증을 느꼈고, 1회 말 첫 타자 박건우만 상대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일찌감치 몸을 푼 임찬규는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판해 5⅔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3패)째를 거뒀다.

임찬규가 두산전에서 승리를 챙긴 건, 2011년 9월 8일 이후(구원승) 무려 9년 만이다.



임찬규, 구원 등판해 5⅔이닝 무실점…LG, 두산에 완승



LG 타선은 15안타를 몰아치며 임찬규를 지원했다.

1회 초 무사 1루에서 김현수가 두산 선발 유희관을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강남이 우중월 솔로포를 쐈다.

LG는 5회 1사 만루에서 터진 김민성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달아나고, 7회 2사 1, 2루에서 나온 정주현의 2타점 우중월 3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올해 두산전에서 3승(7패)째를 챙겼다. 아직 두산전 상대 전적에서는 열세지만, 이날 값진 1승을 채기며 상위권 도약의 꿈을 키웠다.

두산은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만회해 영패를 면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922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984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78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984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922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980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989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76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58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304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92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95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302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95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5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