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칼텍스, IBK 꺾고 PS 불씨 살려…남자부 OK 3위 탈환(종합)

뉴스포럼

여자배구 GS칼텍스, IBK 꺾고 PS 불씨 살려…남자부 OK 3위 탈환(종합)

메이저 0 190 2024.02.26 03:20

4위 GS칼텍스, 4연패 탈출하며 3위 정관장 승점 5차로 추격

OK금융그룹은 최하위 KB손보 가볍게 제압

실바의 강스파이크
실바의 강스파이크

(서울=연합뉴스) GS칼텍스 주포 실바가 25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타점 높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재판매 및 DB금지]

(안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GS칼텍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GS칼텍스는 25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19 25-22)으로 완파했다.

4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귀한 승점 3을 챙긴 4위 GS칼텍스(승점 48·17승 14패)는 4연승 행진을 벌인 3위 정관장(승점 53·17승 14패)과 격차를 승점 5로 좁혔다.

V리그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하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GS칼텍스의 현실적인 목표는 남은 5경기에서 정관장과의 격차를 더 좁혀 준플레이오프를 성사시키는 것이다.

5위 IBK기업은행(승점 44·14승 17패)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봄배구'로 향하는 길이 더 좁아졌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GS칼텍스와의 맞대결도 2승 4패, 열세로 마쳤다.

서브하는 강소휘
서브하는 강소휘

(서울=연합뉴스) GS칼텍스 강소휘가 25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번 시즌 V리그 여자부 최고 공격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이날도 60%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28득점 하며 GS칼텍스의 주포 역할을 했다.

5라운드에서 고전했던 토종 날개 공격수 강소휘도 6라운드 첫 경기에서는 12득점 하며 실바를 도왔다.

IBK기업은행에서도 브리트니 아베크롬비(20점)와 표승주(15점)가 분전했으나, 주전 세터 폰푼 게르파르드(등록명 폰푼)가 손 통증 탓에 1세트 막판 교체된 뒤, 코트로 돌아오지 못하면서 공격이 단조로워졌다.

강소휘의 활약으로 1세트 주도권을 쥔 GS칼텍스는 20-18에서 새 아시아쿼터 선수 다린 핀수완(등록명 다린)의 퀵 오픈으로 1점을 추가하고, 상대 폰푼의 이단 공격 범실로 22-18로 달아났다.

23-21로 다시 추격당했을 때는 강소휘가 퀵 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24-23에서는 실바가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끝냈다.

2세트를 손쉽게 따낸 GS칼텍스는 3세트 IBK기업은행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다.

하지만, 3세트 16-15에서 세터 안혜진의 빈 곳을 노린 이단 공격이 코트 안에 떨어져 한숨을 돌렸다.

이어 상대 육서영의 강타가 한수지의 머리를 맞고 높게 떠오르자, 한수진이 빠르게 낙구 지점을 찾아 공을 살리고, 강소휘가 오픈 공격으로 득점해 18-15로 달아났다.

실바는 24-22에서 퀵 오픈을 코트에 꽂아 넣으며, 경기를 매조졌다.

강타 날리는 레오
강타 날리는 레오

OK금융그룹 외국인 선수 레이바 마르티네스(가운데)가 25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프로배구 남자부 홈 경기에서 강타를 날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남자부 OK금융그룹은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를 앞세워 최하위 KB손해보험을 가볍게 누르고 3위 자리를 탈환했다.

OK금융그룹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인 홈 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 스코어 3-0(25-20 25-16 25-21)으로 완승했다.

OK금융그룹은 승점 50(17승 14패)을 채우면서 한국전력(승점 47·16승 15패)을 4위로 끌어내렸다. 최하위(7위) KB손해보험은 9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남자부는 혼전 양상을 보인다.

3위 OK금융그룹부터 6위 현대캐피탈(승점 44·14승 17패)까지 승점 차는 단 6점이다.

3∼6위 팀은 모두 올 시즌 5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이날 레오는 블로킹 득점 2개, 서브 에이스 3개를 합해 양 팀 최다인 22점으로 공격을 지휘했다. 공격 성공률은 60.71%를 찍었다.

바야르사이한도 블로킹 득점 4개를 합해 11득점으로 활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620 프로야구 NC, 미국서 치른 스프링캠프 마치고 7일 귀국 야구 03:23 1
76619 [WBC] '체코전 대승 발판' 소형준 "좋은 흐름 이어갈 것 같아 기뻐"(종합) 야구 03:23 2
76618 '신상우호' 여자 축구대표팀, 필리핀 3-0 꺾고 아시안컵 8강행(종합) 축구 03:23 1
76617 "상철이와 같이한다는 생각으로"…첫 승 뒤에야 드러낸 그리움 축구 03:22 2
76616 6위와 0.5경기 차…소노 손창환 감독 "이제야 손발이 맞네요" 농구&배구 03:22 1
76615 MLB 신시내티 마운드 비상…'100마일 투수' 그린, 팔꿈치 부상 야구 03:22 1
76614 2027년 라이더컵 골프 유럽 단장에 도널드 선임 골프 03:22 2
76613 복귀 앞둔 임성재 "늦었지만 8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할 것" 골프 03:22 1
76612 '신상우호' 여자 축구대표팀, 필리핀 3-0 꺾고 아시안컵 2연승 축구 03:22 1
76611 '레베카 27점' 흥국생명, 현대건설에 3-2 역전승…3연패 탈출 농구&배구 03:22 1
76610 2026년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 공개 모집 축구 03:22 2
76609 [WBC] 연타석 홈런 폭발 위트컴 "일본전도 공격적으로 나간다" 야구 03:22 3
76608 K리그-HD현대일렉트릭, 7일 호찌민서 어린이축구교실 개최 축구 03:21 1
76607 '6위가 보인다' 소노, 정관장 잡고 4연승…전 구단 상대 승리 농구&배구 03:21 2
76606 [게시판] 폴스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내한 행사에 차량 지원 축구 03:21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