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연승으로 하루 만에 선두 탈환…무라드 23득점

뉴스포럼

대한항공, 6연승으로 하루 만에 선두 탈환…무라드 23득점

메이저 0 204 2024.02.24 03:20
대한항공 무라드
대한항공 무라드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하루 만에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대한항공은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점수 3-1(23-25 26-24 25-20 25-18)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승점 61(20승 11패)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우리카드(승점 59·20승 10패)를 제치고 1위를 회복했다.

우리카드가 전날 KB손해보험전 승리로 역전에 성공한 지 하루 만이다.

반면 5위 삼성화재(승점 44·17승 14패)는 중위권 경쟁자 한국전력, OK금융그룹(이상 승점 47·16승 14패)을 단번에 제칠 기회를 놓쳤다.

삼성화재 리베로 이상욱
삼성화재 리베로 이상욱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세트에는 삼성화재에 행운이 따랐다.

한 점 차 접전이 이어지던 23-23, 이전까지 서브 에이스 2개를 터뜨린 대한항공 한선수가 첫 서브 범실로 세트 포인트를 내줬다.

대한항공은 타임으로 흐름을 끊으려 했으나 행운의 여신은 삼성화재 쪽에 있었다.

대한항공 김민재가 강하게 때린 속공이 삼성화재 리베로 이상욱의 어깨에 맞은 뒤 공중으로 크게 떠올랐고,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대한항공 코트 빈 곳으로 뚝 떨어졌다.

2세트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가운데 대한항공의 뒷심이 셌다.

23-23에서 대한항공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과 삼성화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백 어택을 주고받았다.

이후 무라드가 다시 한번 강력한 후위 공격을 꽂아 넣은 데 반해 요스바니의 스파이크는 코트를 벗어났다.

대한항공 무라드
대한항공 무라드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항공은 승점 3을 온전히 따내겠다는 듯 3세트 일찌감치 리드를 챙겼다.

대한항공은 9-9에서 무라드의 퀵 오픈과 김민재의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19-17에서 곽승석의 퀵 오픈과 무라드의 블로킹을 묶어 넉 점 차로 달아났다.

이후 정지석이 중앙 후위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쌓았고, 김규민이 상대 김우진의 오픈을 차단해 승부처에서 웃었다.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4세트 무라드에게 공격을 몰아줬고, 작전은 적중했다.

무라드는 4세트 높은 공격 성공률(73.33%)로 11득점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대한항공에서는 무라드가 23점을 터뜨렸고 곽승석, 정지석, 김민재가 나란히 9점씩 거들었다.

삼성화재 요스바니가 28점, 김우진이 15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정지석의 얼굴에 공을 맞힌 뒤 사과하는 요스바니
정지석의 얼굴에 공을 맞힌 뒤 사과하는 요스바니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800 '2% 아쉬웠던' OK저축은행, 봄배구는 못갔어도 흥행은 성공적 농구&배구 03:23 9
76799 여자배구 정관장· GS, 레전드 양효진과 '아름다운 이별' 준비 농구&배구 03:22 7
76798 봄 배구 향방 오리무중…한국전력·GS칼텍스, 나란히 승전고 농구&배구 03:22 8
76797 한일 프로야구선수협회, 도쿄서 선수 권익 보호 논의 야구 03:22 9
76796 [WBC] 2009 준우승 주역 김인식 감독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싸워달라" 야구 03:22 6
76795 [프로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3:22 11
76794 K리그1 부천, 박문기 유스 디렉터 선임…프로와 연결고리 강화 축구 03:22 8
76793 FC서울, 고베에 1-2로 패해 ACLE 8강행 실패…K리그 전원 탈락 축구 03:22 8
76792 프로농구 소노, 선두 LG마저 잡고 파죽의 6연승…단독 6위로 농구&배구 03:22 4
76791 [WBC] 손주영, 팔꿈치 염증으로 휴식 진단…대표팀 교체 불가피 야구 03:22 5
76790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3:22 2
76789 김연경 빠졌어도…'요시하라 매직'으로 봄배구 확정한 흥국생명 농구&배구 03:21 3
76788 [WBC] 미국 입성한 류지현 감독 "대체 후보 오브라이언 체크할 것" 야구 03:21 5
76787 플리트우드, 국산 의류 입고 PGA 대회 출전 '계약 선수 아닌데?' 골프 03:21 5
76786 [WBC] "우린 8강 확정" 미국 감독, 이탈리아에 패하고 "실언했다" 야구 03:21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