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우리카드, 마테이 대체 외국인 선수로 아르템 영입(종합)

뉴스포럼

남자배구 우리카드, 마테이 대체 외국인 선수로 아르템 영입(종합)

메이저 0 232 2024.02.20 03:22

우크라 전쟁 이래 사실상 첫 러시아 선수…"개인 영입은 별도"

아텀
아텀 '빈 곳을 찾아서'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경기. 한국전력 아텀이 공격하고 있다. 2018.11.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을 대체할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우리카드는 키 203㎝, 체중 91㎏의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르템·러시아)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르템은 2019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주로 중동 리그에서 활약했다.

2018-2019시즌에는 '아텀'이라는 등록명으로 한국전력에서 뛴 경험이 있다. 다만 당시 복부 부상으로 5경기 19세트 70득점에 그쳤다.

아르템은 "한국에서 다시 배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팀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아르템은 높은 전술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아포짓 스파이커와 아웃사이드 히터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팀 전술을 다양하게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목 인대 부상으로 하차한 마테이를 향해선 "우수한 기량으로 팀 성적에 기여했지만,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빠른 회복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테이는 이달 8일까지 26경기를 뛰며 득점 4위(669점), 서브 4위(세트당 0.39개), 오픈 공격 4위(성공률 46.37%)를 달리는 등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우리카드는 마테이가 빠진 뒤 2승 1패로 선전했지만, 연승 행진을 달린 대한항공에 승점 2 차이로 선두 자리를 뺏겼다.

아르템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 2월 이후 V리그 코트를 밟는 사실상 첫 러시아 선수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2022년 4월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러시아·아제르바이잔 이중 국적의 아나스타샤 구르바노바를 지명한 바 있지만, 팀 컬러에 맞지 않아 개막을 앞두고 교체했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국제배구연맹(FIVB) 차원에서 '특정 국가 선수는 이적이 안 된다'는 지침은 없다"면서 "개인 선수의 영입은 그 소속 국가를 배제한 것과 별도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후 FIVB 주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무대에서는 퇴출당했다.

공격 시도하는 마테이
공격 시도하는 마테이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
우리카드 마테이가 스파이크하고 있다. 2023.12.20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620 프로야구 NC, 미국서 치른 스프링캠프 마치고 7일 귀국 야구 03:23 4
76619 [WBC] '체코전 대승 발판' 소형준 "좋은 흐름 이어갈 것 같아 기뻐"(종합) 야구 03:23 10
76618 '신상우호' 여자 축구대표팀, 필리핀 3-0 꺾고 아시안컵 8강행(종합) 축구 03:23 8
76617 "상철이와 같이한다는 생각으로"…첫 승 뒤에야 드러낸 그리움 축구 03:22 5
76616 6위와 0.5경기 차…소노 손창환 감독 "이제야 손발이 맞네요" 농구&배구 03:22 11
76615 MLB 신시내티 마운드 비상…'100마일 투수' 그린, 팔꿈치 부상 야구 03:22 8
76614 2027년 라이더컵 골프 유럽 단장에 도널드 선임 골프 03:22 10
76613 복귀 앞둔 임성재 "늦었지만 8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할 것" 골프 03:22 8
76612 '신상우호' 여자 축구대표팀, 필리핀 3-0 꺾고 아시안컵 2연승 축구 03:22 1
76611 '레베카 27점' 흥국생명, 현대건설에 3-2 역전승…3연패 탈출 농구&배구 03:22 3
76610 2026년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 공개 모집 축구 03:22 2
76609 [WBC] 연타석 홈런 폭발 위트컴 "일본전도 공격적으로 나간다" 야구 03:22 4
76608 K리그-HD현대일렉트릭, 7일 호찌민서 어린이축구교실 개최 축구 03:21 1
76607 '6위가 보인다' 소노, 정관장 잡고 4연승…전 구단 상대 승리 농구&배구 03:21 5
76606 [게시판] 폴스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내한 행사에 차량 지원 축구 03: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