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 4명 안 됩니다"…KBO, 구단에 규정 변경 안내자료 배포

뉴스포럼

"외야 4명 안 됩니다"…KBO, 구단에 규정 변경 안내자료 배포

메이저 0 348 2024.02.07 03:20

자동 볼 판정·수비 시프트 제한 등 변경 사항 설명

KBO가 10개 구단에 배포한
KBO가 10개 구단에 배포한 '달라진 규정' 안내 자료

[KB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4년 규정, 규칙 변경 사항을 담은 안내 자료를 프로야구 10개 구단에 배포했다.

KBO는 6일 "2024시즌부터 시행하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에 관한 주요 사항을 안내 자료에 포함했다"며 "KBO리그에서 시범 운영하는 피치 클록 규정, 퓨처스리그에 도입하는 투수 세 타자 상대 규정 또한 안내했다"고 전했다.

KBO리그는 올해 큰 변화를 맞는다.

심판 대신 ABS로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하고, 베이스 크기도 키운다. 수비 시프트도 베이스와 내·외야를 기준으로 제안한다.

현장에서는 달라진 규정 적응에 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KBO는 "안내 자료에 ABS 운영과 관련해 스트라이크 존 상하, 좌우 기준을 명시했다. 시스템 결함 시 판정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기술했다"며 "시각적 이해를 돕기 위해 그래픽 자료와 함께 실제 KBO 리그 경기 투구 영상 자료를 첨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비 시프트 제한에 관한 내용도 설명과 더불어 그래픽을 첨부해 적용 가능한 수비 포지션과 불가능한 포지션을 나눠 기재했다"고 덧붙였다.

안내 자료에는 '홈 플레이트 중간 면과 끝 면 두 곳에서 상하 높이 기준을 충족해야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 상단 기준은 선수 신장의 56.35%, 하단은 선수 신장의 27.64%를 적용한다. 키가 180㎝인 선수는 상단 101.43㎝, 하단 49.75㎝를 스트라이크 존으로 적용한다'는 등 자세한 설명이 첨부됐다.

KBO는 안내 자료를 통해 "ABS 판정 결과는 최종적이며, 이에 대한 이의제기 또는 항의를 할 수 없다. 장비·시스템 결함, 오류, 기타 불가항력적인 상황 등으로 원활한 ABS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주심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으로 대체 운영한다"는 등의 경기 운영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KBO가 안내자료를 통해 소개한 수비 시프트 제한
KBO가 안내자료를 통해 소개한 수비 시프트 제한

[KB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비 시프트 제한에 관해서도 ▲ 수비팀은 최소 4명의 선수가 내야에 위치해야 하며, 2명의 내야수가 2루 베이스를 기준으로 각각의 측면에 위치해야 한다 ▲ 투수가 투구 판에 서 있을 때 4명의 내야수는 내야 흙 경계 내에 있어야 한다 ▲ 투구 시 내야수가 제대로 정렬되어 있지 않으면 공격팀은 자동 볼 또는 타격 결과를 선택할 수 있다 ▲ 외야수의 위치 이동은 제한되지 않지만 외야수를 4명 이상 배치할 수 없다는 등의 구체적인 설명을 했다.

KBO는 향후 선수단 대상으로 대면 설명회를 열어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650 박지성·퍼디낸드의 OGFC, K리그2 수원 삼성 레전드 팀과 대결 축구 03:23 1
76649 [WBC] '오타니 만루포' 일본, 한 이닝 10득점 화력으로 대만 대파(종합) 야구 03:23 3
76648 TXT 연준, 한국 가수 최초로 2026 WBC 공식 음원 참여 야구 03:23 3
76647 은퇴 선수 모교 명예 걸고 뛴다…고교야구 방송 콘텐츠 추진 야구 03:22 3
76646 [WBC] 한국, 7일 세계 1위 일본과 격돌…'오타니 나와라' 야구 03:22 3
76645 '이란 폭격' 아픔 겪은 알리, 선두 대한항공 완파 일등공신 농구&배구 03:22 10
76644 북한 여자축구, 방글라데시 5-0 꺾고 아시안컵 2연승…8강 눈앞 축구 03:22 2
76643 [WBC] 이것이 오타니다…대만 상대로 선제 만루포 폭발 야구 03:22 4
76642 "심판이 여자라 졌다"…브라질 축구선수 성차별로 12G 출전정지 축구 03:22 3
76641 강원도, 560억원 투입해 파크골프장 26곳 추가로 조성 골프 03:22 3
76640 손흥민 떠난 토트넘의 추락…강등권과 승점차 '단 1점' 축구 03:22 3
76639 [WBC] '오타니 만루포' 일본, 한 이닝 10득점 화력으로 대만 대파 야구 03:22 3
76638 프로배구 '현대 오누이' 최소 2위 확보…남은 '봄배구' 경쟁은 농구&배구 03:22 12
76637 북한 여자축구, 방글라데시 5-0 꺾고 아시안컵 2연승…8강 확정(종합) 축구 03:21 3
76636 김시우,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26위…임성재는 66위 골프 03: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