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삼성, 프로농구서 5년 2개월 만에 3경기 연속 100실점

뉴스포럼

최하위 삼성, 프로농구서 5년 2개월 만에 3경기 연속 100실점

메이저 0 232 2024.02.03 03:23
프로농구 삼성 김효범 감독대행(오른쪽)과 선수단 모습.
프로농구 삼성 김효범 감독대행(오른쪽)과 선수단 모습.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최근 3경기 연속 100점 이상을 상대에게 내주며 고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은 1월 26일 창원 LG에 74-100으로 졌고, 1월 28일 울산 현대모비스에도 78-116으로 크게 졌다.

1월 30일에도 원주 DB에 73-108로 무너졌다.

새해 들어 아직 승리 없이 최근 10연패 중인 삼성은 5승 31패, 승률 13.9%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9위 고양 소노(13승 24패)와도 7.5 경기 차이로 사실상 3년 연속 최하위가 굳어졌다.

1997년 출범한 국내 프로농구에서 3년 연속 최하위는 아직 나온 적이 없다.

삼성의 최근 경기력은 3경기 연속 100점 이상을 내준 것에서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최악이다.

국내 프로농구에서 한 팀이 3경기 연속 100점 이상을 허용한 최근 사례는 2018년 11월 kt였다.

그러나 그때의 kt와 올해 삼성은 내용 면에서 비교하기 어렵다.

당시 kt는 DB를 105-102로 물리치고, 이후 인천 전자랜드에 92-108, 안양 KGC인삼공사에 94-100으로 패했다.

승리도 한 번 있었고, 94-100으로 진 경기도 비교적 접전이었다. 매 경기 80점도 넘기지 못하고 상대에게 100점 이상을 계속 헌납한 올해 삼성과는 경우가 다르다.

경기 후 모여서 파이팅을 외치는 삼성 선수단.
경기 후 모여서 파이팅을 외치는 삼성 선수단.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 경기 100점은 국내 프로농구의 경우 출범 초기인 1997시즌, 1997-1998시즌 등에는 자주 나왔지만 이후 외국인 선수의 2명 동시 출전이 금지되는 등 변화를 통해 최근에는 100점을 넘기는 사례가 드물다.

삼성은 이번 시즌 평균 득점 76.7점, 실점 88.9점으로 두 부문 모두 안 좋은 쪽으로 1위다.

3점슛 성공률도 10개 팀 중 유일한 20% 대인 28.1%, 실책은 10개 팀 중 유일하게 400개가 넘는다.

삼성은 3일 LG, 4일에는 부산 KCC를 홈으로 불러 연전을 치른다.

삼성이 만일 3일 LG를 상대로 또 100점 이상을 내주면 2004년 1월 울산 모비스 이후 20년 만에 4경기 연속 100점을 내주는 불명예를 뒤집어쓴다.

국내 프로농구 최다 연속 경기 100실점 기록은 1997년 11월 원주 나래와 2000년 12월 LG의 6경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650 OGFC 레전드 팀, 수원 레전드 팀과 대결 박지성·퍼디낸드의 OGFC, K리그2 수원 삼성 레전드 팀과 대결 축구 03:23 0
76649 선제 결승 만루홈런을 때린 오타니 쇼헤이 [WBC] '오타니 만루포' 일본, 한 이닝 10득점 화력으로 대만 대파(종합) 야구 03:23 0
76648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 TXT 연준, 한국 가수 최초로 2026 WBC 공식 음원 참여 야구 03:23 0
76647 고교야구 방송 콘텐츠 협약식 은퇴 선수 모교 명예 걸고 뛴다…고교야구 방송 콘텐츠 추진 야구 03:22 0
76646 저마이 존스도 홈런포 터졌다 [WBC] 한국, 7일 세계 1위 일본과 격돌…'오타니 나와라' 야구 03:22 0
76645 우리카드의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 '이란 폭격' 아픔 겪은 알리, 선두 대한항공 완파 일등공신 농구&배구 03:22 0
76644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북한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 북한 여자축구, 방글라데시 5-0 꺾고 아시안컵 2연승…8강 눈앞 축구 03:22 0
76643 만루홈런으로 2026 WBC를 시작한 오타니 쇼헤이 [WBC] 이것이 오타니다…대만 상대로 선제 만루포 폭발 야구 03:22 0
76642 상파울루주 축구협회 엠블럼 "심판이 여자라 졌다"…브라질 축구선수 성차별로 12G 출전정지 축구 03:22 0
76641 도민공감 행정 나선 김진태 지사 강원도, 560억원 투입해 파크골프장 26곳 추가로 조성 골프 03:22 0
76640 또 져버린 토트넘 손흥민 떠난 토트넘의 추락…강등권과 승점차 '단 1점' 축구 03:22 0
76639 선제 결승 만루홈런을 때린 오타니 쇼헤이 [WBC] '오타니 만루포' 일본, 한 이닝 10득점 화력으로 대만 대파 야구 03:22 0
76638 KB손해보험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 프로배구 '현대 오누이' 최소 2위 확보…남은 '봄배구' 경쟁은 농구&배구 03:22 0
76637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북한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 북한 여자축구, 방글라데시 5-0 꺾고 아시안컵 2연승…8강 확정(종합) 축구 03:21 0
76636 김시우의 1라운드 경기 모습. 김시우,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26위…임성재는 66위 골프 03:21 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