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김하성, 팀에 엄청난 가치…트레이드 기준 높아야"

뉴스포럼

MLB닷컴 "김하성, 팀에 엄청난 가치…트레이드 기준 높아야"

메이저 0 412 2024.01.17 03:22
김하성
김하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MLB) 트레이드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을 분석하며 이같이 평가했다.

우선 MLB닷컴은 샌디에이고가 내야진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하성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다고 짚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는 내야 옵션이 넘쳐나고, (2루수 자원인)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1루에 기용되면서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 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샌디에이고 2루수로는 김하성이 주전을 맡는 가운데 백업 자원으로 크로넨워스, 매슈 배튼, 투쿠피카 마르카노, 에기 로사리오 등이 있다.

MLB닷컴은 "김하성 트레이드는 다른 포지션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2루수 자리가 조금 약해질 순 있어도 (그 정도가) 심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하성과 크로넨워스(오른쪽)
김하성과 크로넨워스(오른쪽)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김하성이 2024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는 점도 트레이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어차피 내년 결별할 수순이라면 트레이드 수요가 최고점에 이른 현시점에 거래하는 것이 샌디에이고로선 이득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유틸리티 부문)를 받은 김하성의 올해 연봉은 700만달러에 불과하다. 내야수 보강이 시급한 타 구단으로선 구미가 당기는 매물이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FA가 되기 전에 (샌디에이고와) 연장 계약을 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면서 "크로넨워스는 계약이 7시즌 더 남아있고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도 2루수를 뛸 수 있다는 점은 김하성의 계약 연장 가능성을 낮춘다"고 분석했다.

다만 MLB닷컴은 김하성의 높은 가치에 걸맞은 대가를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MLB닷컴은 "김하성은 지난 시즌 부상 이탈로 생겼던 내야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워줬고, 샌디에이고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를 트레이드하는 것은 팀에 불리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김하성이 갖는 엄청난 가치를 고려할 때 (트레이드) 기준을 매우 높게 설정해야 한다"며 "샌디에이고는 (타 구단과의) 협상 과정에서 다년간 임팩트 있게 뛸 수 있는 선수를 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하성과 보하르츠
김하성과 보하르츠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650 박지성·퍼디낸드의 OGFC, K리그2 수원 삼성 레전드 팀과 대결 축구 03.07 28
76649 [WBC] '오타니 만루포' 일본, 한 이닝 10득점 화력으로 대만 대파(종합) 야구 03.07 33
76648 TXT 연준, 한국 가수 최초로 2026 WBC 공식 음원 참여 야구 03.07 27
76647 은퇴 선수 모교 명예 걸고 뛴다…고교야구 방송 콘텐츠 추진 야구 03.07 26
76646 [WBC] 한국, 7일 세계 1위 일본과 격돌…'오타니 나와라' 야구 03.07 25
76645 '이란 폭격' 아픔 겪은 알리, 선두 대한항공 완파 일등공신 농구&배구 03.07 30
76644 북한 여자축구, 방글라데시 5-0 꺾고 아시안컵 2연승…8강 눈앞 축구 03.07 23
76643 [WBC] 이것이 오타니다…대만 상대로 선제 만루포 폭발 야구 03.07 27
76642 "심판이 여자라 졌다"…브라질 축구선수 성차별로 12G 출전정지 축구 03.07 14
76641 강원도, 560억원 투입해 파크골프장 26곳 추가로 조성 골프 03.07 14
76640 손흥민 떠난 토트넘의 추락…강등권과 승점차 '단 1점' 축구 03.07 14
76639 [WBC] '오타니 만루포' 일본, 한 이닝 10득점 화력으로 대만 대파 야구 03.07 15
76638 프로배구 '현대 오누이' 최소 2위 확보…남은 '봄배구' 경쟁은 농구&배구 03.07 19
76637 북한 여자축구, 방글라데시 5-0 꺾고 아시안컵 2연승…8강 확정(종합) 축구 03.07 12
76636 김시우,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26위…임성재는 66위 골프 03.07 1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